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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전 식약청장, 차기 제약바이오협회장 유력

  • 김진구
  • 2023-01-18 10:03:05
  • 이사장단 회의서 단독 추천…내달 이사회서 최종 선임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68)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협회는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차기 협회장 후보 추천이 정식 안건으로 다뤄지진 않았다. 다만 회의가 마무리된 뒤 노연홍 전 식약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단은 내달 14일 한 차례 더 회의를 열고 노연홍 전 식약청장을 단독 추천할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이사회에서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어 내달 21일 열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기총회에 이사회 의결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선임 절차는 마무리된다. 차기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는 3월 1일부터다.

협회 정관상 회장을 비롯한 상근 임원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과반수 지명으로 단수 후보를 추천하고 이사회를 통해 선임한다.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여기서 추가로 이사장단 특별 결의가 있으면 1회 더 연장할 수 있다.

1955년생인 노연홍 전 청장은 경동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진출했다. 1988년부터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연금제도과장, 보험급여과장, 공보관, 정책홍보관리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0년 4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이명박 정부에서 제 10대 식약청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거쳐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을 지냈고, 현재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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