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우라, 정제 컬러 인쇄 신기술...시인·생산성 증대
- 노병철
- 2023-04-11 06:00: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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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이토 고로 시바우라 과장
- 전자동 잉크젯 타블릿 프린팅 시스템 TJ-4500 국내 출시
- 제조·생산 현장서 인쇄·검사 올인원 시스템 확보…기기 호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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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다국적기업 한국시바우라는 최근 전자동 잉크젯 타블릿 프린팅 시스템 TJ-4500 국내 도입을 결정하고, 본격인 시판에 돌입했다.
이토 고로 시바우라 과장은 "일본 요코하마·사가미노에 거점을 둔 시바우라는 초정밀기계공학 선도기업으로 미국 실리콘 벨리(Santa Clara), 중국 상하이·대만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 직원 수 1200명·외형 4900억원 수준의 글로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2018년부터 정제 표면 식별 인쇄에 다색채 방식의 잉크젯 프린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데, 고령화에 따른 환자 약물 시인성 개선과 조제 현장의 오인 방지 등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제조·생산현장에서 인쇄·검사 올인원 시스템을 확보해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불량품 검사에 대한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는 구조다.
TJ-4500의 인쇄가능 정제는 나정, OD정, FC정이며, 형상은 평정, R정, 할선정, 카라테정 등이다.
장치의 시간당 처리량은 25만정, 자체 중량은 1900kg으로 국내 생산라인에 호환이 가능하다.
TJ-4500의 장점은 자사 개발 600dpi급 RGB를 사용 고객 등 4색 칼라 잉크로 균일·세밀한 인쇄가 가능하고, 2차원 바코드·일러스트·로고·글자를 정제 양면에 인쇄할 수 있다.
기존 각인식·PAD·레이저 방식은 다색인쇄가 불가능하고, 정제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타정·각인 시인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시바우라 칼라 잉크제 방식은 이러한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오염·깨짐·글자 흔들림·글자 어긋남 등 품질검사 기능도 갖추고 있어 '외관검사-인쇄-글자검사'의 3단계 공정을 '인쇄·불량·선별·검수'라는 올인원 공정 실현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토 고로 과장은 "자사 잉크젯 분사 방식의 최대 장점은 타사 대비 2배 빠른 양면 인쇄(A사 1면 인쇄 시 시간당 25만정)가 가능한 점이다. 고객사가 원하는 모든 컬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산화티탄 이슈가 없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공 벨트 방식으로 레이저 각인 대비 정제 교체에 따른 드럼 포켓교환비용이 들지 않는 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원가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시바우라가 개발한 올인원 정제 잉크젯 프린팅 'TJ-4500'는 제약사 측에는 무인 운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다양한 디자인 니즈 부합에 부합하고, 약사에게는 조제 식별 오류를 최소화해 약화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환자 역시 약물 시인성 향상으로 안전한 투약이 가능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시바우라는 4월경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TJ-4500-쇼룸'을 설치하고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4원 18일부터 개최되는 'Cophex 2023'에 데모기를 실기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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