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신약 '21세기 바이오 핵심 부상'
- 이지명
- 2003-01-08 1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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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특허출원 220% 폭증...신상품 봇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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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연물 의약분야 특허출원은 지난 86년 21건에 불과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해 99년 197건, 2000년 375건, 2001년 436건 등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동·식물 등의 생물자원을 이용해 개발하는 천연물(Natural Products) 의약이 21세기 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한의학의 역사가 오래된 우리나라의 경우, 동의보감 등 고전의약서에 기재돼 전해 내려오는 전통동양약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GMP 수준의 시설이 상당수 갖춰져 전통동양약물 개발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
특허청에 따르면 등록된 특허출원중 내국인 출원비율은 74%로 다른 기술분야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특허출원의 원료는 식물서 유래된 출원이 전체의 70%로 광물유래(13%), 동물유래(17%) 출원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한약제제 시장은 약 3,500억원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70여개 제약사에서 1,000여품목을 생산하며 갈수록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들어 고전의약서에 근거한 새로운 한약제제를 토대로 간염·당뇨병·관절염·치매 등 난치성 질환치료제 및 천연물 성분을 사용한 성기능 개선제 등을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실제로 (주)광동제약은 간염치료제인 '편자환'을, (주)유한양행은 골절치료제인 '유한골접산'을, (주)SK제약은 관절염치료제인 '조인스정'을 개발해 상품화시켰다.
또 (주)삼천당제약은 간염치료제인 'SCD-UKG'와 당뇨병치료제인 'SCD-DKY'에 대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주)태평양제약은 조루증치료제인 'SS 크림'을 개발해 제품화했다.
이밖에 바이오벤처 (주)싸이제닉은 최근 당귀추출물을 함유하는 치매치료제를 개발중이며, 그동안 수차례의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21세기 의약산업은 치료형에서 예방형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의약이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정부의 천연물 신약개발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향후 전통의약분야 출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국내 제약사나 바이오벤처업체가 천연물 의약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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