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인센티브 체불 논란' 장기화 조짐
- 송대웅
- 2004-04-23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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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서 제출이후 세차례 회의...타협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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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이자 노·사측의 ‘인센티브 지급 체불’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회사노조에 따르면 4월 8일, 17일, 20일 세차례 ‘동부 지방노동 사무소’ 에서 근로 감독관의 중재하에 노·사측은 회의를 계속했지만 타협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회사측이 지급한 인센티브를 "회사측의 약속 불이행"이라며 전면거부하고 조합계좌에 모아서 반환운동을 별였던 화이자 노조측은 4월초 노동부에 ‘체불임금 반환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향후 일정에 대해 담당 근로감독관은 “현재 진행중인 사건이고 노·사측이 관계된 민감한 사항이라 뭐라 말할수 없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노조원들은 집행부의 우유부단함을 비판하며 미진한 진행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화이자 노·사는 본사 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양측이 성실하고 신뢰감 있게 진행하고, 협상방법과 시기 및 횟수등은 실무적인 차원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사측이 노·사 화합을 위해 회사를 상대로 한 법적투쟁을 취소해 주길 요청함에 따라 이번 ‘체불임금 반환 진정’ 사건이 화해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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