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리베이트 수사 “의료계 보복차원”
- 정웅종
- 2004-05-24 17:02: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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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의사회, “의사집단 부정매도 사과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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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주도한 2001년 의료계 리베이트 수사가 표적수사임이 밝혀지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의사회는 24일 성명을 발표, “정부가 의약분업의 정책적 과오를 덮어두기 위해 각종 공권력을 동원하여 의사의 신뢰를 무너뜨렸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어 민주의사회는 “국민과 의사를 이간질시킨 장본인이 바로 정부당국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나게 된 것에 의사들은 분개한다”며 “국민 불편이 큰 의료제도의 개선에 정부당국은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앞서 최성규 전 총경은 지난달 법원 공판에서 “2001년 초에 진행된 경찰청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는 의약분업으로 야기된 의료대란 때 집단 이기주의적 양태를 보인 의사집단에 대한 정책적인 차원의 수사를 명령받아 진행한 것이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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