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 위조처방전에 약국가 '적색경보'
- 강신국
- 2004-10-08 07:22: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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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지역 약국 2곳 피해...명의도용 '할시온' 30일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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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은평구약사회에 따르면 향정약을 대량으로 구매하려는 의도로 위조된 가짜처방전에 관내 2곳의 약국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은 원금방, 이문순, 원유택 등 3명의 이름을 번갈아가며 도용해 처방전을 위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전에는 지역 L내과의원에서 발행된 것으로 기재돼 있고 할신온정 한 제품만 30일 처방이 돼 있다.
처방전을 발견한 지역 O약국 H약사는 "처방전에 의심이 들어 처방발행 의원에 연락을 해 보니 위조된 처방전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아침 9시, 오후 1시 등 환자가 드문 시간을 이용, 범인이 약국에 방문을 했다"며 "이 시간대에 더 주의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처방전은 다른피해 약국을 통해 관할보건소와 경찰에 신고가 됐고 구약사회도 또 다른 피해막기 위해 회원약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약사회는 처방접수시 3명의 이름이 들어가 있나 꼭 확인해달라며 이상이 있다면 약사회로 즉시 연락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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