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연구과제 5개중 4개 실패
- 정시욱
- 2004-10-19 09:39: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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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국고지원과제 올초 기술전환 2.3%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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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분야 연구과제들의 실용화 과제 산업화 실태조사 결과 과제선정, 사후 관리 등 기술 전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은 19일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를 통해 총 지원과제 899건 중 기술료 납부(기술로 활용 매출 발생)는 단 21건으로 2.3%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 의원은 지난 99년 이후 연구중단, 연구기업 휴폐업 등 66과제를 제외한 812과제는 98년 이후 연구 성과 관리조차 없다가 올해 처음 실태를 재조사, 기술료 납부 예정 과제가 151개 추가되었으나 여전히 산업기술로 전환 또는 예정 과제는 899과제 중 171과제로 19%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업이 주관 또는 참여한 과제에 연구비를 지원해도 상당수의 과제는 실제 유효한 기술로 연결되지 못함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현 의원은 "보건의료 분야는 임상실험 등 기술화 공정이 다소 까다롭다고 하는 점을 이해하더라도 기초 연구 과제가 아닌 실용화를 목적으로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한 과제 5개 중 4개는 실패한다는 점은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초분야 연구 과제가 아닌 실용화 과제만큼은 과제 선정단계에서 평가소위원회에 기업 출신 평가위원의 참가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올해 실태조사 내용을 발전시켜 사후 산업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실태조사를 규정화하는 등 사후 조치를 통해 실용화 과제 관리를 전반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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