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쌍화탕 등 일반약 매출 20% 상승
- 강신국
- 2005-12-19 0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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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 약국가 연말매출 견인...피부보습제도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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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강추위에 종합감기약 등 일반약과 마스크, 입술보호제 등 의약외품 매출 상승으로 약국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영화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이어지자 종합감기약, 쌍화탕 등 드링크류 매출이 20%가량 상승했다.
여기에 마스크 매출은 약 50%이상 급증한 약국도 있어 위생용품업계에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립케어 용품도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강추위로 인해 유동인구는 상대적으로 줄어 감기약 등 겨울특수 제품을 제외한 매출은 바닥을 치고 있다.
강남의 H약사는 "약국 방문 환자는 20~30%가량 줄었지만 종합감기약을 위주로 한 일반약 매약과 조제 환자들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성북의 P약사는 "지난 가을 들여놓은 기능성 마스크 판매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면서 "감기환자 10명중 7명꼴로 마스크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대구의 K약사는 "감기약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타 일반약 매출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며 "비수기인 여름 매출 공백을 지금 메우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된다"고 전했다.
대로변이나 유흥가 주변 약국가는 '연말모임'특수도 시작됐다. 쌍화탕은 물론 숙취해소음료, 간장약, 영양제 등의 매출이 밤늦게 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피부보습제, 아토피 화장품도 겨울철 약국 매출상승을 견인하는 품목들이다.
잠실에서 기능성 화장품을 취급하는 한 약국은 "소아용 아토피 화장품과 피부 보습제 위주로 매출이 상승했다"면서 "겨울철이 재구매율을 높여 단골환자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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