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RO 중추를 책임지겠다"
- 정시욱
- 2006-08-28 0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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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현 대표(GLP지정 서울의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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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식약청이 생동 후속대책으로 생동기관 지정제를 들고 나오면서 의대, 약대, 연구소 등 40여곳에 이르는 생동기관들의 속앓이는 이만저만 한게 아니라고.
이런 시기에 생동시험과 신약, 약물분석 서비스를 주요 업무 타깃으로 내수뿐 아니라 CRO의 해외수출까지 당찬 도전장을 내민 서울의약연구소 김호현(36, 사진) 대표를 만났다.
연구소를 방문하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벽에 걸린 '윤리경영 헌장'이 담긴 액자. "우리는 기업활동에 있어 제반법규 및 사회윤리를 준수하고 선의의 경쟁을 실천하며..."
내용인 즉슨 "모든 직무를 정직하고 공정하게 수행하여 비도덕적,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 "연구 결과물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노력하여 공존 및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등이 포함됐다.
생동조작 사건으로 시끄러운 이때, 시험기관에서 접하는 여느 문구보다 와닿는 말이기에 자연히 눈길이 쏠린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연구원들이 스스로 해당 연구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받아와 선뜻 자발적인 윤리헌장을 만들었다"면서 시류에 휩쓸리는 경영보다는 실력 위주의 경쟁을 다짐한다.
그는 "모든 연구소들이 저마다의 경쟁력이 있고 실력도 있겠지만, 타 연구소와 비교하기보다는 우리가 갖춘 노하우로 경쟁하겠다"며 "기존 인맥으로 승부하기보다 생동시험 실력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란다.
약사 출신을 비롯해 석사이상 연구원 15명이 이 연구소의 주인들. 설립일이 지난해 8월이다보니 이제야 돌잔치를 할 시기.
그러나 설립 1주년된 연구소지만 지난달 식약청으로부터 독성동태시험 중 분석시험 분야에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관으로 지정받았을 만큼 실력만은 새내기가 아니라고.
김 대표는 "얼마전 외국의 대형 다국적제약사에서 약물분석을 의뢰해왔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은 적이 있다"면서 "보고서 수준에도 만족하는 걸 보고 자신감을 얻었고 CRO의 해외수출도 현실이 됐다"고 자평했다.
개인적으로 그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후 중앙대약대에서 약학박사를 수료한 이력이 있다. 영국에서는 올해의 과학자상(분석화학 분야)도 수상했다.
주목할 부분은 일본(메이조대 약학부 연구원), 미국(브림엄영대 생화학과)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6~7년간 약 300여건의 생동시험을 몸소 경험했단다.
"국내에서 생동시험의 초창기부터 관여해왔다"는 그는 "생동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윤리적인 문제와 신뢰성이라는 부분을 알게됐다"고 말한다.
새내기 연구소의 대표로서, 민감한 시기라는 점을 인지하면서도, 내년에는 국내 CRO의 중추를 책임지겠다는 말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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