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유통일원화 폐지안 맞서 비대위 발족
- 이현주
- 2007-01-29 14: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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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단 회의서 결정...투쟁자금 확보 등 강경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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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유통일원화 존속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비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2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부의 유통일원화 유예 및 폐지안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협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복지부가 유통일원화 제도에 대해 3년 또는 4년 유예기간을 두고 폐지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있다"며 "도협은 이를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통일원화를 훼손하려는 움직임을 더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업권 수호를 위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협은 회장단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설치키로 했으며, 이사회 동의를 거쳐 투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도협은 내달 7일 최종이사회에서 기획, 홍보, 대관업무 등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황치엽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돼온 유통일원화 제도에 대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적극 대처키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안은 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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