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약 '아반디아' 골절 위험 높인다
- 윤의경
- 2007-02-08 02: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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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반 골밀도 낮춰...이전 최신연구서도 골절 위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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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당뇨병 치료제인 '아반디아(Avandia)'가 골형성을 감소시켜 골반 골절 및 기타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지에 발표되어 주목된다.
호주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진은 폐경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검사한 결과 아반디아를 투여한 경우 14주 후 골반 골밀도는 1.9% 감소하여 위약대조군의 골밀도 감소분인 0.2%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추 골밀도도 임상개시점과 대조했을 때 아반디아 투여시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나 위약과 대조했을 때에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이번 연구는 작년 12월 아반디아에 대한 임상인 ADOPT 연구에서 발이나 상지 등 말초 골절 발생률이 아반디아 투여군에서 더 높았다는 결과가 발표된 후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GSK는 ADOPT 연구를 검토한 결과 골다공증과 관련한 골반이나 척추골절 위험에 대한 증거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반디아는 GSK의 두번째 거대품목으로 작년 매출액은 25.4억불(약 2.4조원), 총 매출의 7%를 차지했었다.
최근 새로운 기전의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Januvia)'가 시판되고 동일계열약인 '갤버스(Galvus)'도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전 세대 당뇨병 치료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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