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발기부전약 판매한 약방 등 13곳 적발
- 정시욱
- 2007-02-09 0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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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식약청, 점조직 중간공급자로부터 유통 덜미
부산지방식약청은 9일 지난달 말부터 5일간 부산시, 경남 지역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가짜 비아그라를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는 약방과 성인용품점 13곳을 적발해 관할 행정관청에 행정처분 의뢰와 고발조치했다.
이들 위반업소는 1정당 2,000~3,000원 정도에 점조직으로 판매하는 중간 공급자로부터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구입해 1만원~1만5천원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단속결과 일부 제품은 정상 제품과 거의 비슷한 포장의 형태를 갖추기도 했지만 의약품 도매상이 아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로부터 구입하는 행위와 제품에 표시된 단순한 식별방법에 의해 가짜로 확인됐다.
적발업소 중 경남 사천시 소재 모 약방의 경우 비아그라 및 씨알리스로 칭하는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 혹은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고, 부산소재 모 성인용품점도 같은 혐의가 포착됐다.
부산식약청은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 및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며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비아그라 등의 불법 판매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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