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도 쥴릭사태 틈타 유통마진 인하
- 이현주
- 2007-06-19 0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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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경동 결제할인율 인하...제일, 화이자 품목 마진 조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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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사태를 틈타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마진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도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이달부터 유씨비제약 제품에 대한 사후마진(결제할인율)을 1% 가량 하향 조정한다는 방침을 거래 도매상에 구두 통보했다.
삼일 담당자는 “삼일뿐만 아니라 다국적제약사 제품을 취급하면 매출액이 오를수록 마진은 낮아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유씨비로부터 받는 마진이 줄어들어 유통마진을 조정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경동제약도 마찬가지로 내달부터 거래 도매상에 제공하던 사후 마진 1% 인하방침을 강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병원주력 도매에 제공하는 결제할인율(수금%)을 1%에서 0.8%로 조정한 제일약품은 쥴릭사태 추이에 따라 화이자 품목의 마진을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 관계자는 “마진정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쥴릭에서 화이자 품목에 대해 마진을 인하하면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 마진인하 방침을 통보했다 거래 도매업체들의 반발로 보류한 바 있는 Y제약사 역시 최근 결제할인율(수금%)을 1%로 인하하겠다고 구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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