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대선만 있나? 지역 재보선도 있다"
- 홍대업
- 2007-12-19 1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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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대선과 함께 실시…약사·한의사·치과의사 등 4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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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사 2명과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약계 인사 총 4명이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그동안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우선 부산 중구청장에는 김은숙 약사(62·부산약대)가 한나라당 명패를 달고 재도전하고 있으며, 경북 영천시장에는 김준호 약사(69·영남약대)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
김 약사의 경우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이인준 전 구청장에게 1000여표 차이로 석패했지만, 이번에는 결과가 다를 것으로 지역 약국가는 전망하고 있다.
부산이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점과 5.31 지방선거에서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부산 중구지역 약국가는 “이번에는 당선이 거의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경북 영천시장에 출마한 김 약사는 영천시의회의장과 경상북도의원 등을 역임하는 등 나름대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과정에서 출마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 늦었을 뿐 아니라 선거사무실 개소식도 늦어 자연 선거운동도 12월 들어서 진행되는 등 다소 불리한 점을 가지고 있다.
지역언론에서 총 6명의 후보 가운데 ‘3강’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약국가는 “김 약사가 다소 불리한 점은 있지만,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면서 “지역 약사들도 묵시적으로 김 약사를 지원하는 등 당선을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는 한의사인 김영권(46·경희대) 강서구한의사회장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5파전을 벌이고 있다.
치과의사 출신인 양혜령(45·전남대)씨는 (사)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공천을 받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광역의원에 도전했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3곳 ▲광역의원 12곳 ▲기초의원 25곳 등 총 50곳에서 치러지며,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돼 예년의 투표율 30%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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