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스포츠댄스 매력에 푹 빠져요"
- 강신국
- 2009-04-13 0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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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숙 약사(남양주시 다보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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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서 다보약국은 운영 중인 최창숙 약사(54)는 지난해 3월 시작한 남양주시약사회 댄스스포츠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다.
최 약사는 1주일에 두 번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스포츠댄스 동호회에 나가 동료약사들과 자이브, 룸바 등을 배우고 있다.
"약대 4학년 졸업여행에서 왈츠를 추는 멋진 한 쌍에 반해 댄스를 꼭 배우고 싶었죠. 하지만 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망설이다가 약사회 동호회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입했죠."
스포츠댄스는 크게 모던댄스와 라틴댄스로 분류된다. 라틴댄스에는 룸바, 차차차, 삼바 등이 있고, 모던댄스는 왈츠, 탱고, 포스트로트 등이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스포츠댄스를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학에 교양과목으로 개설돼 있으니까요."
최 약사에게 댄스스포츠는 이제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 낮에는 약국 운영, 매주 두 번 댄스스포츠 마니아로 변신한다.
처음 댄스 동호회를 시작했을 당시 무릎도 아프고 약국을 하면서 댄스를 배울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새로운 동작들을 하나하나 배우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죠. 약국 마치고 밤늦게 피곤하지만 성취감도 굉장히 커요."
최 약사는 댄스스포츠 예찬론자다. 심폐기능을 좋게 해주는 유산소운동에 탄력 있는 몸매유지,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특히 약국에서 쌓인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으뜸이라는 게 최 약사의 설명이다.

여약사들 위주도 운영되는 동호회에 청일점은 김재농 남양주시약사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은 전수림 약사다.
최 약사는 약사회 활동에도 열심이다. 경기도약사회 전 약사윤리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남양주시약사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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