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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제니칼 제네릭, 로컬의원 타깃 영업전쟁

  • 가인호
  • 2009-06-12 12:08:19
  • 한미 100억·종근당 50억·보람 20억대 매출목표

6월부터 로컬시장을 중심으로 치열한 영업전이 시작된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제네릭들이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대형품목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한미는 올해 리피다운 예상 매출액을 100억원대로 정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발매에 들어간 한미약품 ‘리피다운’, 종근당 ‘락슈미’, 보람제약 ‘제로엑스’ 등 3개 품목이 로슈의 제니칼을 위협하며 비만약 시장재편을 주도하고 있는 것.

특히 3개 제약사는 올해 제니칼 제네릭 매출만 약 200억원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독점구도를 보였던 지방흡수억제제 시장이 다시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는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올해 매출목표를 100억원대로 정하고 6개월만에 블록버스터 만들기에 올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보람제약과 코마케팅 하는 락슈미
이미 슬리머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빠르게 로컬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오리지널인 제니칼 매출을 올해 안에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

보람제약과 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종근당도 올해 50억원대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제니칼의 부작용인 지방변을 보완하는 등 부작용개선과 함께 제품의 안전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출 50억은 가능하다는 분석.

특히 종근당의 영업조직을 감안했을때 하반기 한미약품과 경쟁체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

보람제약이 발매한 제로엑스
보람제약측도 중견 제약사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올해 20억원대 실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로슈의 제니칼은 제네릭들의 거센 공세속에 지난해 매출 수성도 힘겨운 상황으로 관측된다.

결국 식욕억제제 시장과 더불어 올해 지방흡수억제제 시장도 함께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적인 비만치료제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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