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스' 특허분쟁, 제네릭 취급 도매에 불똥
- 최은택
- 2009-11-13 1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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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불법제품 취급말라"…법적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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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간에 벌어진 항궤양제 ‘ 알비스’ 특허분쟁의 여파가 도매업체들에게도 미치게 됐다.
대웅제약은 최근 “불법제품을 유통시키지 말라”며, 소송 중인 ‘알비스’ 제네릭사의 품목을 취급하는 도매업체들에 공문을 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10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법원이 특허침해금지 및 판매중지 가처분을 지난 9월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사가 거래 도매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했다”면서 “해당 도매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공문에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내용이 기재돼 있으며, 불법제품을 유통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제네릭을 계속 판매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점도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알비스 특허분쟁이 도매업체에 불똥이 튀어 불필요한 피해와 다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특허분쟁 과정에서 일부 제네릭사와 조정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기판매한 매출에서 대웅제약의 특허침해에 따른 손해액을 배상하고, 앞으로는 일정액의 로얄티를 지급하는 선에서 합의한 것이다.
반면 한 제약사는 제네릭을 계속 시판하면서 상고심까지 소송을 끌고갔다.
해당 제약사 측은 "소송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경과를 파악하면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자사의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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