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만점 찍고 외국어정복 이제부터"
- 허현아
- 2010-03-15 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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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은아 약사(서울아산병원 정책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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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와 인터넷을 십분 활용해 끌리는대로 영어를 주무르다 첫 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외국어의 마력에 감전돼 버린 서울아산병원 탁은아 약사(29).
과학고를 나와 카이스트 공학도로 입문했다가 약대 입시에 도전, 병원약사로 진로를 바꾼 그는 약제팀이 아닌 정책전략팀 R&D 파트에서 전문 역량을 확장중인 이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공대를 선택했지만 한계를 느꼈어요. 이학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으면서도 인문, 사회 매커니즘과 맞닿아있는 약학이 새로운 진로를 열어줬죠."
그는 2005년 서울아산병원 인턴으로 입문해 특수조제 unit에서 약사생활을 시작했다.
이런 그가 영어로 화제를 모은 것은 평소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부담없이 접하던 영어를 본격적인 자기학습의 영역으로 끌어내면서부터다.
"영화화된 관심 작품을 드라마, 책, 음악 등 다른 장르로 확장하는 방법을 주로 택했어요. 최근 아이폰으로 해외 라디오프로그램과 뉴스를 접하면서 영어공부가 훨씬 수월해 졌어요."
지난해 시험삼아 치러본 현대 계열 토익에서 원점수를 고스란히 챙겨온 성적표는 그야말로 산뜻한 시작에 불과하다.
단기간 유럽여행 등을 제외하곤 어학연수나 출국 경험이 없는 그의 '만점'은 영어의 장벽에 신음하는 '토종'들에게 적지 않은 자극을 준다.
탁 약사는 규격화, 정형화된 토익시험의 한계를 일어, 중국어 등 다른 외국어와 관련 라이센스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언어는 또 다른 세상을 보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영화든 문학작품이든 흥미있는 대상을 교재 삼아 기본기를 다지는 게 살아있는 언어로 접근하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약사라는 직능에서 새롭게 시작된 자기 역량을 다듬어가려는 의욕도 만만치 않다.
약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기획팀내 신설부서인 정책전략팀으로 발탁된 탁 약사는 "임상연구 등 새로운 분야에서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 전문 영역을 발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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