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10여곳 리베이트 조사설…업계 '술렁'
- 가인호
- 2011-07-08 06:49: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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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경찰청 조사 착수 움직임, 검찰 전담반 행보에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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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잇단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된 이후, 하반기 경찰은 물론 검찰 전담반의 조사가 임박했다는 주장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에서 제약사 15곳 정도를 리베이트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조만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위 제약사 법무 담당자는 “6일과 7일 이틀동안 대규모 리베이트 조사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모 로펌에서 이같은 정보를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동안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모 지방 경찰청에서 리베이트 조사를 벌일 것이라는 정보가 유력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 지방경찰청은 이와관련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중에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와관련 제약업계는 또 다시 터질지 모르는 리베이트 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7일에만 수차례에 걸쳐 리베이트 조사와 관련된 문의를 받았다”며 “회사들도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찰과 검찰 등의 리베이트 조사 설이 확산되면서 제약업계는 극심한 피로감에 빠졌다.
상반기 수익률이 급속도로 하락한 상황에서 또 다시 타깃 조사가 진행될 경우 버티기 힘들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가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이 정상적인 판촉행위도 위축되고 있다”며 “실적 쌓기 위주의 조사보다는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불공정행위를 잡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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