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드' 성공적 진입…발기부전약 시장 '꿈틀'
- 가인호
- 2012-02-17 0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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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분기 IMS 분석, 신규제품 마케팅 강화로 시장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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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등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3강 체제가 신규 제품의 도전으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외제약 신약 제피드 선전과, 12월 SK케미칼이 선보인 '엠빅스S' 등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비아그라는 103억원, 시알리스는 85억원, 자이데나는 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에 비해 비아그라와 자이데나는 소폭 상승했으나 시알리스는 3.4% 하락세였다.
제피드 출시에 앞서 ODT정을 발매한 레비트라와 엠빅스, 야일라 등 선발주자들은 제피드의 절반 수준인 1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한 계단씩 하락했다.

그러나 신규 진입한 제피드가 7.1%의 점유율을 기록한 지난 4분기 84%로 하락했다.
'15분 약효발현'이라는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제피드의 첫 분기 매출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IMS 기준으로 각 제품별 출시 첫 분기 매출을 보면 1999년 4분기 출시된 비아그라가 유일하게 제피드와 비슷한 21억원대를 기록했다.
제피드가 10월 17일 발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2달 여만에 2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피드 빠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부터 종합병원 판매가 본격화 되면 보다 상승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7일 발매한 '엠빅스S'도 한달만에 3억원대 매출을 올려 올해 시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처럼 신규 제품 마케팅 강화와 비아그라 제네릭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올해 변화 국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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