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이 더 비싸다고 처방 안 낸다니…
- 이탁순
- 2012-03-16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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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체들이 약가인하 소송에서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자사 제품 약값이 오리지널보다 비싸질까봐 소송 참여에 망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겨도 걱정이라는 이야기인데, 오리지널보다 약값이 높을 경우 처방횟수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밑바탕에 깔려있다.
이를 전해들은 정부 한 관계자는 핑계 아닌 핑계라고 폄하했다. 그는 "언제는 제네릭이 약값이 싸서 의사들이 처방해줬냐"며 "오리지널보다 비싸진다고 해서 처방패턴이 한순간에 바뀌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위사들이 진짜로 소송을 꺼리는 이유는 개량신약 등 신제품 등록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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