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1차약 3개 나왔지만 글리벡 위세는 여전해
- 이탁순
- 2012-11-23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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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매출 오히려 늘어...신약 급여 보장성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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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약 모두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진료현장에서는 글리벡 처방이 줄지 않고 있다.
의료계는 이같은 원인으로 약물 교체 시 급여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22일 IMS데이터를 토대로 2012년 3분기 1차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리벡이 경쟁 약물을 크게 앞질렀다.
작년 10월부터 1차 치료제로 급여가 보장되고 있는 스프라이셀은 이 기간 동안 20억원의 매출을, 마찬가지로 지난 7월 표준치료에 급여가 확정된 타시그나는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반해 글리벡은 260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리벡은 전년 같은 동기보다 13% 올라 경쟁약물 출현에 따른 손실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스프라셀이나, 타시그나처럼 2세대 신약을 1차 약제로 처방해도 추후 약물 교체 사유가 생기면 급여를 받아들이지 않아 생기는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백혈병치료제에서 글리벡의 위세가 여전하다보니 국산 백혈병신약 ' 슈펙트'의 시장 도전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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