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수익 10% 기부…사회공헌 실천"
- 이혜경
- 2013-02-12 08: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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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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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개원과 동시에 진료수익 10% 기부를 선언한 병원이 있어 화제다.
이동엽 원장은 지난해 7월 세브란스병원에서 같이 근무한 안풍기 원장과 함께 서울 양재동에 참포도나무병원을 개원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이 원장과 안 원장은 '참(Charity Healing Amenity Maturity)'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개원과 함께 수익의 10%를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소에 기증하고 있다.
"기존 병원 가운데 동북아 정세로 고통받는 탈북자를 돕는 등 북한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드물더라고요. 안 원장과 사회공헌을 실천해보자는데 뜻이 맞아 개원을 하게 됐죠."
동북아 정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원장은 탈북자 의료지원 및 정착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진료수익 일부를 동북아공동체연구소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이유기도 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Charity'를 병원 비전으로 앞세운 만큼 참포도나무병원은 개원 7개월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관내 보건소 야간 무료진료, 국제의료봉사단을 발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 원장은 참포도나무병원의 '참' 정신을 바탕으로 급속도의 성장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한다는 진료철학을 유지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진료철학을 가지고 최선의 진료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싶어요."
이 원장은 병원이 성장하면 할수록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객들이 병원에 보내주는 사랑과 믿음을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요. 앞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해외로까지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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