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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트윈스타, 알비스·스티렌 '엎치락 뒤치락'

  • 이탁순
  • 2013-07-24 12:04:12
  • 상반기 1위자리 다툼...트윈스타-알비스 우세

[고혈압·소화성궤양용제 1위 라이벌 품목]

상반기 고혈압치료제와 소화성궤양용제가 1등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싸움을 전개했다.

엑스포지와 트윈스타, 알비스와 스티렌은 엎치락 뒤치락하며 라이벌전을 이어갔다.

ARB+CCB 고혈압 복합제인 엑스포지(노바티스)와 트윈스타(베링거)는 혈압약 시장에서 대세를 이어갔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는 엑스포지가 5억원 차이로 앞섰지만, 2분기에는 트윈스타가 7억원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스코어는 405억대 403억으로 약 1억 6000만원 차이로 트윈스타의 승리. 발매 3년차에 트윈스타는 혈압약 시장의 왕좌로 떠오를 기세다.

엑스포지는 하반기 제네릭 진입 소식도 있어 트윈스타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트윈스타와 같은 성분인 텔미누보(종근당)의 약진이 트윈스타 성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도 1위 싸움이 치열하다. 오랫동안 왕좌 자리를 지켜온 스티렌(동아에스티)이 개량신약의 진입과 회사 영업력 부진으로 알비스(대웅제약)에 역전을 허용한 상태다.

지난 1분기까지 스티렌은 알비스를 약 4억원차로 이기고 있었으나 2분기에는 알비스가 12억원 차이로 스티렌을 따돌렸다.

스티렌이 부진한 사이 알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최종 성적은 317억대 309억원으로 알비스의 승리.

엑스포지-트윈스타, 스티렌-알비스 상반기 처방액 현황(유비스트, 원)
하반기에도 알비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스티렌 개량신약이 갈수록 위세를 떨치고 있어 스티렌의 부진이 단기간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반기 시장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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