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항궤양제 시장 '요동'…리딩품목 자리바꿈
- 가인호
- 2013-05-21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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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스타-알비스, 엑스포지-스티렌에 역전...제품+영업력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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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와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2위그룹의 거센 도전끝에 자리를 내줬기 때문이다.
1위 자리를 꿰찬 품목은 유한양행(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와 대웅제약 '알비스'다.
이들 품목은 최근 성장가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올해 누적 매출에서도 리딩품목 등극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데일리팜이 고혈압 복합제 시장과 항궤양제 시장 처방액(4월 누적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점으로 고혈압치료제 부문서는 트윈스타가, 항궤양제 시장서는 알비스가 각각 엑스포지와 스티렌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엑스포지와 스티렌은 지난해까지 대항마가 없는 리딩품목이었다. 하지만 슬금슬금 격차가 좁혀지더니 1분기 이후 처방실적서 선두자리를 내줬다.
유한양행이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트윈스타는 제품력과 공동 판촉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4월 누적 처방액 266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딩품목 엑스포지가 269억원대 누적처방액을 기록해 현재까지 트윈스타에 앞서있지만 3월부터 실적이 역전됐다는 점에서 트윈스타의 1위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트윈스타 4월 처방액은 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무려 41.8%나 성장했다.

트윈스타와 함께 국내 첫 개량신약인 한미약품 ‘아모잘탄’(캠실산 암로디핀+로살탄 복합제)도 선두경쟁에 가세하는 형국이다.
항궤양제 개량신약인 알비스는 자체 개발한 이중핵정 기술, 3개 약물의 효과 극대화,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던 불편 해소 등을내세워 처방을 크게 늘리며 지난 3월부터 스티렌을 제치고 리딩품목으로 올라섰다.
알비스 4월 누적처방액은 213억원으로 스티렌과 실적이 같다. 하지만 알비스 4월 처방액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3% 증가한 반면, 스티렌은 23%나 실적이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대웅측은 알비스 적응증 확대와 시장 다각화 전략, 종병중심의 영업패턴을 의원급 시장으로 확대한 마케팅 등이 성공하면서 1위 품목으로 올라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방실적이 하락하고 있어 대형품목 고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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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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