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최광훈, 중앙대 동문 후보 단일화 또 불발
- 김지은
- 2024-10-10 1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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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최, 모두 출마 가닥…박, 내주 출마공식 선언
- 9일 오후 후보 단일화 관련 재차 논의 했지만 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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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9일 올해 약사회장 선거 출마가 확실시 되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 동문회 고문단 등과 후보 단일화 관련 논의 자리를 가졌다.
중대 약대 동문회는 지난 7월 약사회장 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모임을 가진 후로 최근까지 두세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자리에서 중대 약대 동문회 측은 내부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도가 더 높게 나온 인사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문회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최광훈 회장은 수긍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박영달 회장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실상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부장인 박 회장으로서는 중앙회장인 최 회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국 단위에서의 인지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최근 전문언론에서 진행한 지지율 조사에서 최 회장에 비해 지지도가 낮은 만큼, 동문회 주도 여론조사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 회장이 의지를 꺾지 않는 이상 동문회 차원에서 두 인사 간 후보 단일화를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요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약사회 선거관리규정 개정으로 올해부터 동문회를 포함한 중립의무기관, 단체에서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의 단일화와 관련된 준비, 회의, 경선, 투표 등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박 회장 측은 오는 18일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약사회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첫 날인 오는 11월 2일 후보 등록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약사회 한 인사는 “오는 11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까지 동문회 차원 또는 두 인사 간 논의 자리가 추가로 마련될 수 있겠지만, 박 회장이 의지를 꺾지 않는 이상 협의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2명 후보 모두 완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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