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국내 유입...격리 치료중
- 최은택
- 2015-05-20 15:29: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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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추가유입 등 방지 대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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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늘(20일) 바레인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바레인에 체류하면서 농작물 재배관련 일에 종사했던 A(남, 68) 씨는 지난 4일 입국 당시 이상이 없었다가 일주일 뒤인 11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외래진료와 입원진료를 번갈아 받다가 한 병원에 입원해 해당 병원에서 검체 의뢰했고, 20일 국립보건연구원은 병원체를 확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안정된 상태라고 했다. 또 가족 중 일부가 경증의 유사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의료진을 포함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입이 의심되는 국가에 대해서도 전수 검역을 시행해 일반 국민들에게는 전파 가능성이 없음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메르스는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을 말한다.
중동지역 외 유럽 등 23개국에서 총 1142명이 발병해 465명 사망(유럽질병통제청, 5.16기준)이 사망했다.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신부전 등 만성질환자, 면역기능 저하자는 예후가 좋지 않다. 잠복지는 2~14일이며, 증상 발현 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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