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파마, 한국 진출…"희귀약 전문 제약 또 온다"
- 어윤호
- 2015-06-23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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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영 대표이사 선임...DMD 등 국내 없던 치료옵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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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만에 지사를 두고 있는 지디파마(Giddi Pharma)는 지난 5월 국내 법인 등록과 함께 CEO 채용을 마친 상태다.
대표이사에는 베링거인겔하임, 아벤티스파마 등을 거쳐 희귀질환 영역에 오랜 경력을 쌓아 온 김완영(51) 전 젠자임 상무가 선임됐다.
지디파마는 현재 뒤시엔느근위축증(DMD)치료제 '트랜스라나'와 유전성 담즙산 대사장애치료제인 '콜밤'의 국내허가절차를 진행중이다.
트랜스라나는 해당 영역의 유일한 치료제로 미국에서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조건부 조기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콜밤의 경우 지난 3월 미국 허가를 획득했다.
두 약제 모두 업계에서 각광 받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다. 지디파마는 각각 PTC 테라퓨틱스, 애스클레피언 파마슈티컬스라는 미국계 회사로부터 해당 약제의 대만 및 국내 판권을 획득한 상태다.
지다파마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감안,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향후 추가적인 인프라조직의 구축을 통해 희귀질환 전문 파트너십 기업으로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희귀난치성질환 특화 제약사의 한국 진출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년새 샤이어, 시나제바, 지디파마 등 3개 회사 한국 시장 진출 의사를 밝혔으며 바이오기업 암젠 역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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