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 3개이내 병의원 연합형태 참여 허용
- 최은택
- 2015-08-10 12:27: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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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올해 30개소로 확대 지정...내달 1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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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 병원이 30개소로 확대 지정될 전망이다. 동네의원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병의원 3곳 이내에서 연합해 운영하는 방식도 허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하반기 중 달빛 어린이병원을 30개소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당초 올해 20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었지만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수요에 부응해 30개소로 더 늘리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에 소규모 병·의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의사의 야간·휴일진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개 이내 병·의원 연합형태로도 사업참여가 가능토록 허용했다.
복지부는 연합형태 달빛어린이병원의 경우 소아환자와 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하는 기관마다 야간·휴일 진료일과 진료시간을 보기 좋은 위치에 공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의 요구사항인 고운맘카드의 소아과 사용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월 건강보험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서 고운맘카드를 임신·출산 진료 외에 영유아 대상 예방접종·검사·진료 등에도 사용 가능토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평균 1억8000만원의 보조금(월평균 1500만원, 국가와 지자체 50:50부담)이 지원되고, 지역주민들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언론, 포털 및 육아 커뮤니티, 반상회보, 초등학교·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홍보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수요에 부응해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참여 포기 강요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향후 관련 사례 발생 시 위법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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