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알비스D도 경쟁 직면…후발업체 발매속도
- 이탁순
- 2015-08-24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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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안국, 일동 등 상위업체와 판매계약...특허도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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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제제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대형 제약사 위주로 출시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특허 회피 심판을 제기하며 조기 발매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알비스(라니티딘, 비스무트시트르산, 수크랄페이트)의 고용량 제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안국약품이 지난 3월 일동제약 등 국내 대형사들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에는 안국약품과 일동제약을 비롯해 제일약품, CJ헬스케어을 포함한 7개사가 특허회피(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2019년까지 보호되는 이 특허는 알비스D와 관련된 다층정 기술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7개사들은 고용량 제제의 발매를 가로막고 있는 특허를 미리 무력화시키기 위해 이번 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의 지주사인 대웅이 판매하고 있는 알비스D는 올초 발매해 상반기 22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유비스트)을 기록했다.
타사의 알비스 제네릭보다 높은 처방액이다. 기존 알비스보다 용량을 두배 높인 알비스D는 1회 1정 복용(알비스는 1회 2정)으로 편의성이 향상돼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후발주자들이 앞다퉈 동일제제 출시준비에 나서면서 알비스D의 독주도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후발주자로 일동제약, 제일약품, CJ헬스케어 등 대형사들이 나서면서 알비스 제네릭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은 대웅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알비스 제네릭에 맞서 관계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알비스D 포함) 출시, 수탁생산 확대로 시장점유율 하락을 차단했다.
알비스 고용량제제 경쟁을 앞두고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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