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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약 3파전 가능성…12일 후보 2명 등록 유력

  • 정혜진
  • 2015-11-11 06:00:50
  • 후보 간 물밑 눈치작전 '치열'...류길수·조근식·이원일 행보 촉각

경남약사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병윤 전 경남약사회장이 선거 등록을 마치면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타이틀을 벗었다.

이 후보에 뒤이어 후보 등록이 점쳐지는 인물로 류길수 현 창원시약사회장과 조근식 전 창원시약사회장, 이원일 현 경남도약회장 등이 있다.

다만 여러 인사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세 명의 후보 중 류길수 예비후보와 이원일 회장이 상황에 따라 둘 중 한명에게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선거에서 이원일 후보와 법정싸움을 치른 조근식 예비후보는 출마 여부를 여전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12일 오후까지 고민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오느 쪽으로도 결정이 기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찍이 후보로 물망에 오른 김준용 부회장은 '추대가 아니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이 확고했던 만큼, 여러명이 출마를 위해 움직이면서 이번 선거 출마에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겠지만, 경남은 이병윤 후보와 조근식 예비후보, 이원일 예비후보 또는 류길수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3자 구도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후보 간 드러나지 않는 물밑 눈치작전이 치열하다"며 "등록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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