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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약대 4+2 학제, 통합 6년제로 개선해야"

  • 강신국
  • 2015-11-25 11:55:19
  • 'PEET' 성적만 괜찮으면 약대 진학...6년제 의미 퇴색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2번, 중앙대)가 개방형 2+4년제인 약대 학제를 통합형 6년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찬휘 후보는 24일 "아무런 명분과 실리도 없고 이공계에 심각한 폐해가 예상되는 '개방형 2+4'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면서 "통합 6년제로 가는 것이 진정한 약대 6년제의 취지를 살려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현행 약대가 6년제라고는 하지만 통 6년제가 아닌 개방형 2+4년제로 진정한 약대 6년제 추진 취지와 걸맞지 않다"면서 "개방형 6년제에서는 앞 2년 동안의 전공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2년 동안 무엇을 공부했는지 과거를 묻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오직 2년 동안의 학점과 'PEET' 성적만 괜찮으면 약대로 진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 생물 등 이공계의 질서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대 4년 동안 이수해야 할 170학점 중에서 30학점의 '실무연수'를 제외하면 커리큘럼도 기존의 약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앞으로 통 6년제로 전환해야 진정한 의미의 6년제가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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