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중립성 상실?…선관위와 싸우는 지부 후보들
- 정혜진
- 2015-12-01 12:14:5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경남·부산, 선관위와 특정 후보 사이 '형평성' 잡음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경남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1번 이병윤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 경남약사회 A 선관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 주장에 따르면 A 위원은 정책토론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상대 후보자에게 욕설을 했다.
이병윤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이를 문제 삼아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A 선관위원 사과와 사퇴가 진행되지 않으면 상급 선관위에 건의해 문제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일부 선관위원 뿐 아니라 정책 토론회 영상이 제 때 업로드되지 않는 등 선관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부산 역시 선관위와 특정 후보 간 문제제기로 내홍을 겪고 있다. 기호3번 최창욱 후보는 30일 '다른 후보 선거운동에 선거법 위반이 있었음에도 선관위가 이를 좌시해 형평성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최창욱 후보는 기호1번 김정숙 후보와 기호2번 최종수 후보의 사례를 들어 선관위가 이들의 선거운동에 문제 소지가 있음에도 문제 삼지 않은 반면 최창욱 후보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어 이를 지적했고, 곧바로 김정숙 후보가 반박 성명으로 ?G대응해 갈등이 증폭됐다. 결국 부산시약사회 선관위는 30일 저녁 이 문제를 두고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
따라서 1일에는 부산시약 선관위의 공식적인 입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중반까지 무리한 선거운동도, 문제제기도 없이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11월 마지막주에 들어서면서 과열된 양상을 보이며 선관위의 중립성 마저 도마 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경남과 부산은 후보 간 논쟁이 아닌, 선관위를 향한 문제제기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경남은 현 집행부 세력이 아닌 후보가, 부산은 현 집행부 임원 출신 후보가 문제를 '차별받았다'고 문제제기한 상황이다.
선관위가 보통 현 집행부 구성원이 위원을 맡는다. 현 집행부 출신 후보와 새로운 후보자가 대결하는 선거에서 선관위의 중립성이 흔들릴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 것이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후보 간 시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고 누구나 '내가 불리하다, 차별받는다'고 느끼게 마련"이라며 "그러나 분명 구체적인 정황이 있고, 문제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특정 후보 선거캠프에서 선관위를 상대로 표면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이어 "선관위는 중립성과 형평성이 생명"이라며 "특정 후보에 유리한 판정을 하기 시작하면 후보는 물론 회원들에게까지 신뢰를 잃고 만다"고 강조해 선관위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
[부산] 김정숙 "최창욱 후보, 마타도어에 침소봉대"
2015-11-30 12:21
-
[부산] 최창욱 "부산선관위, 중립의지 실종" 비판
2015-11-30 10:01
-
[경남] 이병윤 캠프, A선관위원 사퇴 촉구
2015-11-26 11:4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급여 의약품 6년새 17% 증발…강력한 제네릭 억제 정책 여파
- 2"신약급여 경평 장벽 낮춘만큼 정확한 사후평가 필수"
- 3보신티 후발약 봇물…특허 존속에도 조기 출시 카드 꺼내들까
- 4PPI+제산제, 소형화 전략...종근당 '에소듀오미니' 등재
- 5약국 활용도↑…제일헬스사이언스, 일반약 세분화 전략 강화
- 6성수동에 프리미엄 화장품 침투…한미사이언스의 이색 도전장
- 7스프라이셀정 내달 30% 약가인하…차액정산 주의를
- 8[팜리쿠르트] JW생명과학·명인제약·광동제약 등 부문별 채용
- 96월부터 동물병원에 인체용 약 판매한 약국 보고 의무화
- 10오유경 "식약처 병렬·동시 심사로 속도·소통 두 토끼 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