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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조찬휘·양덕숙 명예훼손 법적 책임 묻겠다"

  • 강신국
  • 2015-12-03 16:05:23
  • "허위사실 유포 넘어선 약정원 동원 관권선거"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1번, 성균관대)가 양덕숙 원장과 조찬휘 약정원 이사장을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대업 후보는 3일 "지난 1월 약정원이 제기한 카드단말기 문제는 PM2000 AS업체들이 이를 설치, 관리토록하고 해당 금액을 카드단말기 회사에서 PM2000 AS 7개 업체의 영업 행위에 따라 지급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급 내역과 관련 세금계산서는 지난 논란 과정에서 전부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는 영세한 지역 PM2000 AS업체들을 지원해 양질의 서비스를 약국에 제공하고자 하는 경영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약정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올해 3월 15일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와 언론을 통해 본인과 당시 약정원 운영위원들의 판단임을 밝힌바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약정원은 검찰 수사과정에서 해당 7개 AS 업체에게 지원금이 전달된 적이 없음이 밝혀졌고 이를 횡령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고 있고 이를 PM2000 초기 화면에 공지사항으로 내걸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관권 선거이고 허위사실을 통한 명예훼손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나이스 카드단말기 회사에서 7개 PM2000 AS 업체에게 지원금이 정상적으로 전달된 것은 명백히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사항"이라며 "다만 해당 직원이 특별지원금으로 별도의 금원을 수수한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이뤄졌고 그에 따라 재판에서 유무죄를 다툴 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 사건과 관련해 일체의 피의자 조사를 받은 바 없다"며 "별도통장 착복 운운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만약 회장이 바뀔 때마다 이런 경영적인 판단을 문제 삼는다면 현 약정원이 그간 잘못 진행한 스캐너 문제 등 다수의 건을 배임으로 고발할 수 있다"며 "도를 넘게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약학정보원의 행태에 대해 현 양덕숙 원장과 조찬휘 이사장을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 마지막에 회원들께서는 이런 마타도어와 네거티브 선거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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