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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파인큐 시리즈

여야 의원들 "카드수수료 혼란 최소화하겠다"

  • 정혜진
  • 2016-01-09 19:03:22
  • 양천구 정기총회서 김용태·김기준 의원 '카드수수료 개정' 지적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의원,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가 9일 그린월드호텔에서 개최한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양천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이 하나같이 카드수수료에 대해 아쉬움과 민망함을 토로했다.

먼저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카드수수료 인하에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의 도움이 컸다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 나선 김용태 의원은 "정무위원회에 속해 약사회와 관련된 문제를 맡게 될 줄 몰랐으나, 지난해 총회에 참석해 약국들이 카드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1년 간 약사회와 소통하고 한동주 회장님과 수시로 만나 수수료 인하를 추진했다. 공치사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말짱 도루묵이 돼 오히려 수수료가 오른 약국이 많아 민망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태를 알아보고 있고, 약국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약품 사입가 이하 판매 역시 규제개혁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다니며 알아보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 양천구를 담당한 김기준 의원은 "서비스발전기본법을 경제 활성화라고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건 잘못됐다"며 "세금 걷어 복지를 늘리고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해야 하는데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수수료에 대해 "나도 카드수수료 1% 법을 냈다. 인하 대상 폭을 2억에서 3억으로, 3억에서 5억으로 확대하는 법을 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며 "현재 백화점이 카드사와 논의해 오히려 낮은 수수료를 내는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형 사업체와 영세사업체 간 차별을 없애고 영세상인, 자영업자들이 경제활동 잘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여야의 과제"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은 "약사회가 가진 고민이 많고, 또 많은 일을 이뤘구나 싶다"며 "100세 시대, 약사 역할과 필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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