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한심장학회와 빅데이터 업무협약
- 김정주
- 2016-02-24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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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연구로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방안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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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병희)는 지난 23일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심혈관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심혈관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은 2004년 444만9000명에서 2014년 705만4000명으로 2004년보다 58.6% 증가늘었다(건강보험통계연보).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04년 2만2798명에서 2014년 3만1649명으로 지난 10년 간 38.8% 증가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위험요인 노출로부터 질병 발생까지 서서히 진행되고 질병발생 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의료비 부담도 큰 질환이다.
또한 가족들의 수발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심혈관질환 코호트를 구축해 발병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심혈관 질환 예측 모형을 개발하는 등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심혈관 질환 의료비 지출이 재정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예방을 통해 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61549; 또한 대한심장학회 오병희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코호트DB를 구축하여 각종 심혈관질환의 유병율과 발생률 등에 대한 세부통계를 생산하고, 장기 추적연구를 통해 심혈관 질환 발병 원인규명 뿐만 아니라 예방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보건의료정책을 지원할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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