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다음 조기등판 품목은 '베시케어 제네릭'
- 이탁순
- 2016-03-05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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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회피 위한 심판청구...92개 품목이 내년 출시 대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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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케어는 작년 한해만 239억원의 판매액(IMS)을 올린 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특허목록에 등재된 유일한 존속특허(신규한 퀴누클리딘 유도체 및 이의 약제학적 조성물)가 2017년 7월까지 유효해 제네릭약물 진입 차단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미는 이 존속특허를 회피하기 위해 지난 3일 특허심판원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여기서 승소하면 타미플루 제네릭 '한미플루'처럼 경쟁사를 제치고 조기 출시를 바라 볼 수 있다.
현재 허가된 베시케어의 제네릭품목만 92개다. 진행되고 있는 생동성시험도 여럿 있다. 그만큼 제약사들이 시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해당 품목들은 특허로 인해 2017년 7월 이후에나 출시가 가능하다. 조기 출시를 위해서는 한미처럼 소송을 통해 특허를 극복해야 한다.
특허소송을 제기한 건 지난해 7월 코아팜바이오에 이어 한미약품이 두번째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특허전략이 가장 잘 정비된 한미약품이어서 이번 특허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미는 현재 베시케어 제네릭의 생동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개발약물이 베시케어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조기 출시에 성공할지 특허심판원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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