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새 급여상임이사에 비전문가 외부인사 임명
- 김정주
- 2016-03-23 09:55: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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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 김성옥 교수...5년만에 첫 여성 수가협상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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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오는 5월 진행될 건보공단-요양기관 대표단 수가협상단에서 보험자 협상단장을 맡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건강보험 이슈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최근 이상인 급여상임이사 후임 인선을 놓고 외부 공개모집, 선발작업을 진행하고, 이 같이 김 교수를 차기로 내정지었다.
김 내정자는 이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박사를 받고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 고문을 거쳐 현재 이대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글로벌 인도주의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전문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명예회장직도 겸하고 있지만 건강보험과 관련한 정책 영역에서는 전문적으로 활약한 바 없다.
이번 내정은 청와대 추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영 전 급여상임이사 이후 5년여 만에 내정된 첫 여성 급여상임이사다.
전통적으로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직은 보건복지부 관료 출신이 내려와 '복지부 TO'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었다.
그러나 노동조합 측 경계와 '관피아' 논란 등 대내외적 문제들이 잔존해 있어서 새 급여상임이사 자리에 복지부 관료 출신이 앉을 지는 미지수였다. 그만큼 김 새 급여상임이사 내정은 이례적일 수 밖에 없다.
김 내정자가 건강보험 관련 직책 또는 전공 이력이 없는 만큼, 사실상 그의 첫 시험대인 2017년도 요양기관 수가계약에서 보험자 전략과 행보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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