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진료비 15조546억 지급…치과·한방 증가율 높아
- 최은택
- 2016-05-31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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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심평원, 빅5병원 점유율 감소세…노인진료비 점유율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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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의료기관과 약국에 지급된 진료비가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당 진료비는 5%대로 더 낮았다. 종별로는 치과의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치과병원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빅5병원에 지급한 진료비는 같은 기간 소폭 늘었지만, 전체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점유율은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해 1분기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31일 공동 발표했다.

건보공단은 이 기간동안 11조 383억원을 징수했고, 11조2351억원을 현물급여비로 썼다.
기관 종별 진료비는 치과의원 20.9%, 한방병원 20.7%, 요양병원 13.3%, 치과병원 12.8% 순으로 증가했다. 진료비를 요양기관 수로 나눈 기관당 진료비는 치과의원 18%, 한방병원 11.5%, 요양병원 9.7%, 치과병원 7.6%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유형별 기관당 진료비는 상급종합 524억600만원, 종합병원 76억6600만원, 병원 9억7100만원, 의원 1억400만원, 치과의원 4500만원, 한의원 3700만원, 약국 1억6400만원 수준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인구 증가 등으로 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38.8%로 가장 많이 늘었다. 병원급보다 종합병원급 진료비 증가율이 9.6% 높게 나타났다.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5.6% 증가한 대전광역시였고, 병원급 대비 종합병원급 진료비 증가율 차가 가장 큰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12.3%p였다.

진료비 대비 공단부담금 비율을 나타내는 급여율은 74.6%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적용인구는 629만 명으로 65세이상 인구 비율이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했다. 65세 이상 총 진료비는 5조 6976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7.8%를 차지해 전년 동기보다 1.2%p 상승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30만290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1298원 늘었다.
BIG5 병원 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의 31.7%, 전체 의료기관(약국제외) 6.2%를 차지해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의원 진료비는 3조 9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표시과목별로는 비뇨기과 13.0%, 이비인후과 9.9%, 안과 8.4%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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