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임대 논란 경상대병원 편의시설 입찰가 인하
- 정혜진
- 2016-12-02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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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금·임대료 조정...3차 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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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은 지하2층과 지상 5층, 총 면적 3899㎡ 규모의 편의시설동 '남천프라자' 입찰을 공고했다. 최고가 입찰, 체결일로부터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5년 간 계약한다는 여타의 내용은 변함이 없다.
달라진 것은 입찰보증금과 임대료다.
병원은 '예정가격이 입찰금액(임대보증금+5년 임대료)을 최고 가격으로 직접 입찰한자를 낙찰자로 한다'며 '입찰액은 임대보증금(50%), 5년 임대료(50%)로 산정한다'고 명시했다.
이전 입찰까지 입찰금액 산정방식은 보증금 70%에 1년치 임대료 30%이었다. 임대료를 1년치에서 5년치로 확대하는 대신 보증금 비율을 50%로 낮춰 낙찰자가 부담할 금액을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지역약사회도 우려하고 있다. 5년치 임대료를 함께 산정하며 5년 후 임대료 50%를 상환받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연 임대료는 낮아지는 셈. 따라서 낙찰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달라진 조건을 보니 심히 우려가 된다"며 "지금은 지켜보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입찰 현장설명은 오는 6일 14시 경상대학교병원(진주) 관절센터에서 실시하며, 입찰 참여를 원하면 이전 설명회에 참가했다 해도 이번 설명회에 다시 참석해야 한다. 입찰 등록은 9일 오후 4시까지이며, 13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병원(진주)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현장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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