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도입된다
- 이정환
- 2020-12-23 1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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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복지부, 23일 고려대의료원에 'P-HIS' 도입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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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서울 안암 소재 고려대의료원에 도입된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고려대의료원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6개 의료기관,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참여로 개발됐다.
P-HIS는 'Post, Personalized, Precision-Hospital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다.
이는 정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병원에 보급·확산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P-HIS 보급·확산으로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추가·연계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초기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다양한 의료정보 추가 적용이 쉽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신속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P-HIS는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환자의 체온, 혈압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개인건강관리기록시스템(PHR), 지능형 현장진료(PoC)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EMR은 의료진이 입원실을 방문해 진료할 때 환자들의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HR은 비대면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상헌 고려대의료원 P-HIS 사업단장은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정밀의료 생태계구축을 위해서는 P-HIS가 널리 보급·확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암병원 P-HIS 도입을 시작으로 구로병원, 안산병원에 차례로 적용하고 점차 타 병원으로 보급·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P-HIS가 널리 확산돼 국민들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성공적인 정밀의료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각급 병원에 대한 보급·확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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