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면허신고 67%…재작년 연수교육 월말까지 이수 가능
- 김지은
- 2022-04-11 1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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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면허신고자 최종 4만8439명...2021년 미이수자 연수교육은 6월 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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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에 따르면 지난 7일 약사 면허신고가 종료된 가운데 회원 약사들의 관련 문의와 약사 연수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
우선 약사회는 면허신고가 종료된 지난 7일 기준 약사 면허 신고자는 총 4만8439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통계연보 기준 2020년 전국 약사가 7만2530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67%가 신고를 마친 셈이다. 이번에 면허신고를 진행할 약사들의 경우 2020년도, 2021년도 약사 연수교육 필수 평점을 이수했어야 하는 만큼, 관련 평점을 이수하지 못한 약사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는 것.
약사회는 이에 따라 기존 3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이버연수원 내 2020년도 보충 연수교육을 4월 말까지 한 달 연장 오픈한 상황이다.
2020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약사들은 사이버연수원 내 2020년도 보충 연수교육 메뉴에 접속해 관련 교육을 받으면 된다.
더불어 약사회는 2021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들에 대한 보충 연수교육은 6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 전년도 보충 연수교육의 경우 그해 6, 7월에 오픈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면허신고와 맞물려 불안해 하는 회원 약사들의 심리를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교육을 오픈하려고 계획 중이라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조광방 약사회 팀장은 "3월에 마무리되는 것인데 회원 문의와 민원이 많아 4월 말로 한 달 교육을 연장하게 됐다"면서 "면허신고 종료 시점과 맞물려 연수교육 이수나 면허신고를 못했다는 문의가 적지 않다. 2021년도 보충 연수교육도 분회나 지부 교육은 모두 마무리된 상황인 만큼 최대한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올해 말까지 약사 면허신고와 관련 보건복지부에 면허정지 효력 정지 등의 처분 유예를 건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상용 홍보이사는 "이번에 면허신고를 못해 불안해 하는 회원 약사들이 적지 않다”면서 “현재 처분 유예를 건의해 놓은 상황이지만 뚜렷한 답은 듣지 못했다. 처분 유예 요청과 별개로 약사회 차원에서 미이수 건수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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