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피임약, 야즈·머시론 양강체제 견고...점유율 65%
- 이탁순
- 2018-08-27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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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위 약물간 격차 커져...후발제품 고전 제품순위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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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피임약 시장의 제품별 순위가 좀처럼 변하지 않고 있다. 야즈(바이엘)와 머시론(알보젠코리아)이 시장의 65%를 차지하며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약품 등 후발주자들이 신제품을 내놓았지만, 순위에 영향을 미치기엔 역부족이다.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를 통해 2018년 상반기 사전피임약 실적을 살펴본 결과, 야즈가 64억원으로 전년동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야즈는 전년동기대비 18.9% 성장률로 다른 피임약을 압도하고 있다. 야즈는 여성호르몬 함량을 낮춘 4세대 약물이다.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이 함유돼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배란을 억제한다.
이러한 여성호르몬은 함량이 높을수록 부작용도 늘어나는데, 특히 프로게스테론 함량이 높으면 여드름, 체모 증가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4세대는 최근 나온 신약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관리돼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2, 3세대 사전피임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그럼에도 사전피임약 시장은 4세대 야즈가 점점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야즈는 종전 3세대 머시론이 주도하던 시장을 단숨에 가로챘다.
하지만 머시론도 실적이 나쁘지 않다. 머시론은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3세대 피임약 가운데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유일한 데소게스트렐로, 함량도 낮아 비교적 여드름 등 부작용에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올초 현대약품이 제네릭약물인 '보니타'를 출시, 동일성분 경쟁자가 생겼다는 점은 앞으로 실적 유지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니타는 하지만 상반기 1억1546만원으로 머시론과 큰 격차를 보인다.
야즈와 머시론은 합계 113억원으로, 전체 피임약 시장의 65%를 차지했다. 이렇게 사전피임약 시장이 순위가 굳어진 가운데 하위권 약물들은 실적 감소세를 보인다.
올해와 작년 출시된 현대약품의 보니타, 라니아를 제외하곤, 6위 이하 하위권 약물 모두 실적이 떨어졌다. 센스리베(광동제약)가 12.4% 감소한 5억7667만원을 기록했고, 멜리안(동아제약)도 28.4% 실적이 감소했다.
녹십자 디어미도 -3.2%, 일동제약 미뉴렛 -31.2%, 동아제약 트리퀼라 -21.1%, 크라운제약 쎄스콘도 -22.1%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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