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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도매 관리약사 연수교육 407명 이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위원장 고윤선·김은준)는 지난 19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도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매관리약사 407명이 참석해 약사회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 4평점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산업의 현황과 전망(유상아 쥴릭파마코리아 전무)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일(임동균 서울대학교 사회학 교수)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강지인 세브란스병원 교수)▲의약품 관리 및 유통 관련 최신 약사법(성희진 한국산업약사회 부회장) 등이었다. 김위학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국, 병원, 도매, 제약, 공직 등을 아우르는 약사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약사직능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매 관리약사들이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약사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관리약사는 매년 의약품유통협회에서 실시하는 KGSP교육 8시간을 이수하면 연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따라서 시도약사회 주관 연수교육 4평점을 이수해야 연수교육 8평점이 인정된다.2025-06-23 18:10:15정흥준 -
웅상중앙병원 폐업 21개월만 재개원...폐업 약국들 기사회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3월 갑작스럽게 문을 닫은 경남 양산 웅상중앙병원이 오는 연말 재개원하면서, 직격탄을 맞고 폐업한 약국들도 기사회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12월 병원장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한 병원은 약 3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최근 김해 소재의 한 의원이 공매를 통해 병원을 인수하면서 오는 11~12월 ‘웅상중앙백병원(가칭)’으로 재개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양산 동부권 유일 종합병원이자 응급의료기관이기 때문에 폐업 당시 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설립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진행한 바 있다. 직격탄을 맞은 약국은 병원 인근 2곳이다. 병원 폐업 후 한 곳의 약국은 문을 닫았고, 다른 한 곳은 환자 공지와 함께 장기 휴업에 들어갔다. 병원 맞은편 약국의 경우 병원 폐업 이후에도 약 반년 간 문을 닫지 않고 있다가 작년 9월부터 휴업을 안내했다. 새 주인을 찾아 병원이 재개원하면서 약국 입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큰 규모의 병원이고, 외래 환자 수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병원이 다시 문을 연다고 하니 약국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최근 2~3팀이 현장으로 찾아오기도 했다”면서 “기존에도 2곳이 있었지만, 그 곳들 외에 새롭게 약국을 할 만한 마땅한 상가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병원 폐업 후)약국 한 곳은 철거를 했고, 다른 곳은 철거하지 않고 있다. 재개원한다고 하니 약국 계약을 하려는 전화들이 많이 와서 소통은 했었는데, 아직 새로운 병원 윤곽이 나오지 않아 진전이 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약국을 운영하던 기존 약사가 장기계약을 한 상태라 병원 재개원 시 해당 약사가 다시 운영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병원에 몇 개 진료과가 운영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인수만 결정됐고 리모델링과 인허가 절차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양산시와 김태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또 응급실과 중환자실, 종합건강검진과 노인성 질환, 한방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진료과 운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2025-06-23 18:05:11정흥준 -
[기자의 눈] 약국 앞 의약품 배송, 이대론 안된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문앞 의약품 택배 배송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최근 연이어 약국 문앞 택배 절도 사건에 대한 공판이 진행됐으며, 법원은 이들의 혐의를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정에서 절도범들은 고의성을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택배 안 내용물이 의약품이란 사실을 일정 부분 인지하고도 이들이 절도를 감행했을 것으로 봤다. 사실상 약국 문 앞 의약품이 범죄의 표적으로 고스란히 노출됐던 셈이다. 의약품의 약국 밖 배송 문제는 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유통사들의 의약품 배송 횟수가 단축되고 택배 배송이 일상화 되면서 약국이 오픈 되기 전 시간에 문 밖에 배송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약사들에 따르면 최근에는 약국 문이 닫힌 시간 뿐만 아니라 영업 중인 때에도 의약품 택배를 약국 문 앞에 배송하는 사례도 빈번해 지고 있다. 일반 생활용품 배송과 마찬가지로 약국 밖에 의약품을 배송한 후 택배 기사가 약사에게 문자 메시지로 배송 사실을 알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의약품이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채 특정 시간 동안 약국 문 앞에 방치되거나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길이나 건물 복도, 건물 출입구 등에 배달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약사들은 이런 상황을 두고 의약품의 변질이나 분실, 도난 등을 우려하고 있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실외에서 일정 시간을 놓여진 의약품의 변질 우려와 더불어 고가 의약품이나 마약, 향정약 등의 분실, 도난 사고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지도 불명확한 상태다. 유통업체나 배송 기사들도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할 말은 있다는 반응이다. 현행 배송 환경 상 약국에만 특수성을 부여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것이다. 공산품과 달리 의약품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약국 상황 만을 배려해 배송 인원을 늘리는 거나 약국의 경우만 배송 시간을 특정해 루트를 설정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 관련 업체들의 설명이다. 약사들의 불만과 지적을 감당해야 하는 의약품 배송 기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약사회나 의약품 유통사들이 이를 타개할 방안이나 합의점을 찾아 달라는 말도 나오는 실정이다. 수년 째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의약품 약국 앞 배송 문제 개선을 위해 지금이라도 약사회와 제약사,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가급적 약국이 개문 한 시간에 의약품을 배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렇지 못할 경우 특정 시간대를 정해 안내하고 반품 역시 종류와 수량을 확인한 뒤 약국에서 진행하도록 하는 등 최소한의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라도 서로 협의해 마련한다면 상황은 조금 나아질 것이다. 더불어 일련의 상황을 통해 일선 약국들에서도 의약품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2025-06-23 17:53:34김지은 -
권영희 회장 "창고형약국, 공공·전문성 부정...일탈 행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창고형약국을 법의 취지를 부정하는 편법 시도로 규정하고 다각도 대응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23일 전문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창고형약국과 관련 “모든 법적, 제도적 방안을 통해 약사 직능과 국민 건강을 훼손하는 시도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권 회장은 이날 대한약사회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약사사회가 창고형약국에 반대하는 이유를 명확히 했다. 입장문에서 약사회는 “기형적 형태 약국 운영 방식에 대해 많은 회원이 분노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약사회도 이번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 약사 전문성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으로 이 사안에 깊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해당 약국에 대해 ▲약사의 전문성과 직능을 위협하는 구조 ▲법과 제도의 목적과 취지를 부정하는 편법 시도 ▲의약품 유통시장 왜곡과 오남용 우려 ▲대형 자본으로 인한 보건의료체계 붕괴 우려에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약국의 운영 방식을 일탈 행위로 규정하기도 했다. 약사회는 “창고형이라는 공산품 판매 방식을 100년 가까이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약료서비스를 제공해온 약국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약국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약사의 직업 윤리와 정체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일탈 행위”라고 주장했다. 해당 약국의 운영 형태를 편법 시도라고 본 이유에 대해서는 “약사법 입법 취지는 의약품 조제와 판매를 약사에 맡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 보건을 위해 의약품 판매 체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해당 약국의 운영 방식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보장하려는 입법 목적과 전면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약사회는 해당 약국이 개설될 수 있었던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입법 활동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약사회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회원들과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권 회장은 해당 약국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단, 해당 약국 약사에 대한 설득과 더불어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전방위적대응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창고형약국이라는 이름부터 의약품 가격에 대한 유인을 암시하고, 기본적인 구조가 약사와 환자 간 접점이 많지 않은 점 등은 환자를 단순 판매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는 약사 정체성과 윤리의식에 어긋나는 만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약사님들의 우려와 분노를 잘 알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여러 가지를 다 할 생각이다. 그분도 약사이지 않나. 설득도 해보고 제도적, 법적 보완 장치도 찾을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구체적 대응 방안이나 상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다각도로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했다.2025-06-23 17:36:45김지은 -
화상투약기 13개 약효군 추가 확대, 전문가 회의 재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화상투약기 취급 약효군 확대를 놓고 전문가 회의가 재개되면서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린다. 데일리팜 취재를 종합해 보면 국무조정실은 19일 규제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가인 약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13개 약효군을 추가로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청기업인 쓰리알코리아는 종전 ▲해열·진통·소염제 ▲진경제 ▲안과용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정장제 ▲하제 ▲제산제 ▲진토제 ▲화농성 질환용제 ▲진통·진양·수렴·소염제 등 11개 약효군에 더해 ▲건위소화제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기타의 순환계용약(청심원제) ▲외피용제 ▲외피용 살균소독제 ▲사전피임제 ▲치과구강용제 ▲이비과용제 ▲수면유도제 ▲기타화학 요법제 ▲기생성 피부질환용제 ▲이담제 ▲소화성 궤양용제 등을 추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역시 '심야·공휴일 시간에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고, 특히 긴급 응급상황에서도 쉽게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판매 대상 약효군 확대를 통해 국민편익 증대가 기대되므로 기업이 요청한 13개의 약효군 확대를 수용해 줄 것'을 해당 규제특례위원회에 권고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13개 약효군 확대에 대한 이견을 제시하면서, 이를 조정하기 위한 부처간 재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 복지부는 13개 약효군이 아닌 5개 약효군에 대한 부분 허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실 관계자는 "복지부가 약효군별로, 특정품목에 대해서는 일반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우려가 된다는 의견을 제시해 전문가 회의에서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청 업체에 자료 보완을 요청했으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재논의 하자는 데 우선 의견이 모아졌다"며 "다음 번 회의는 일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조실은 5월 16일에도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앞서 제시됐던 권고사항과 추가 권고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쓰리알코리아는 심의위 권고안을 놓고 이행이 지지부진 한 데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심의위에서 13개 약효군을 추가 확대하도록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의 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불편을 기색을 보였다. 약사회는 "추가 회의까지 2~3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사회는 대면원칙을 훼손하는 화상투약기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바이며, 보건의료분야를 규제샌드박스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의약품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의료분야 특성상 부작용과 안전성 문제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채 상용화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5-06-23 17:26:21강혜경 -
성북구약, 약사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약학위원회(부회장 김병주, 위원장 한승진)는 지난 21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반기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한승진 위원장의 진행 아래 진행된 이날 연수교육은 ▲신희망, 강민우 회계사의 '종합소득세 절세구조 및 사례분석' ▲이미선 약사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설명' ▲도슨트 이창용 대표의 '빈센트 반고흐의 음악적 영감' ▲성기현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의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활동' 등의 강의로 이어졌다. 최명숙 회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 약사들께서 약학적인 지식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5-06-23 17:06:04김지은 -
세마글루티드 고용량, 비만 환자 21% 체중 감량 효과[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병력이 없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3b상 임상연구 STEP UP 결과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85회 미국당뇨병협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학술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병력이 없는 비만 환자 대상 3b상 임상연구 STEP UP 결과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85회 미국당뇨병협회에서 발표했다. STEP UP 연구에서 세마글루티드 7.2mg군은 위약 대비 72주 차에 평균 약 21%의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으며, 연구 참가자의 약 3명 중 1명에서 25% 이상의 체중 감량이 보고됐다. 캐나다 워튼 메디칼 클리닉의 의료 책임자이자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션 워튼(Sean Wharton) 박사는 "STEP UP 연구를 통해 세마글루티드의 용량을 증량했을 때, 기존보다 더 큰 폭의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임상에서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세마글루티드의 연구 결과와 일관되었으며, 목표 체중 감량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마글루티드는 심장질환, 간질환, 골관절염, 제2형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등에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위한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치료 순응도와 무관하게 치료 효과를 평가한 결과, 세마글루티드 7.2 mg 투여군은 평균 18.7%, 위약군은 평균 3.9%의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다. 5% 이상 체중 감소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은 세마글루티드 7.2mg 투여군에서 90.7%, 위약군에서 36.8%로 보고됐다. 세마글루티드 7.2mg은 STEP UP 임상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기존 세마글루티드 임상과 일관된 내약성과 안전성 결과를 보여주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위장관계 증상으로, 대부분은 용량 증량 시 경증에서 중등도의 수준의 반응을 보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기존 보고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이상반응과 일치했다. STEP UP 임상에서 위장관계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은 세마글루티드 7.2mg 투여군에서 3.3%, 세마글루티드 2.4mg 투여군에서 2.0%, 위약군에서 0%로 보고됐다. 노보노디스크는 2025년 하반기 유럽 연합에서 고용량 세마글루티드에 대한 라벨 업데이트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후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루도빅 헬프고트(Ludovic Helfgott) 노보노디스크 수석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세마글루티드가 비만 환자에게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음을 보여주며, 특히 STEP UP연구에서 확인된 20% 이상의 체중 감량 결과는 기존에 보여 준 건강상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 헬프고트 수석 부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환자의 다양한 니즈와 선호에 부합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세마글루티드의 가치를 환자뿐 아니라 의료 시스템과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는 노력이 포함되며, FDA 승인을 받을 경우 두 자릿수의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초의 GLP-1 경구제 개발도 포함된다"고 밝혔다.2025-06-23 16:47:54황병우 -
도봉·강북구약, 연수교육 270여명 참석..."약사 역할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가 지난 22일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개최한 연수교육에 약사 2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치매와 뇌 건강(이혜정 약사)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A to Z : 실전경험,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준경 약사) ▲마약류 교육(추경미 약사) ▲통합의료시대, 상담약사로 살아가는 법(박대섭 약사) ▲약사의 직업 윤리와 전문성(오혜라 약사) ▲성희롱 예방 교육(조상오 약사) ▲개인정보 및 정품소프트웨어 사용 교육(한현진 약사)로 구성됐다. 김병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내에서 5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하신 약사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사명감을 갖고 지역 보건 향상과 약사 직능의 위상을 높여주신 원로 약사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주민 곁에서 존중받는 약사,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직역을 확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로 거듭나도록 약사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덕성여대 약학과 22학번 정서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2025-06-23 16:24:19정흥준 -
강서구약, 환갑 맞이한 약사들에 축하 메시지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환갑을 맞이한 회원들을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23일 오전 '선구자 약사' 약국 4곳을 직접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 회원 약국은 총 9곳으로, 이 중 상반기 환갑을 맞은 약국은 총 4곳이다. 이번 방문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약사직능 발전에 기여해 온 약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신성 회장은 "환갑을 맞은 선구자 약사님들은 대한민구 약사 직능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산증인"이라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정의 간식과 상품권을 전달했다.2025-06-23 15:38:58강혜경 -
일동홀딩스, 일동바사 300억 주식 매도...IPO 추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아이비케이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식 거래 규모는 발행 총 수의 47.6%에 해당하는 381만 주, 300억원 규모다.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20억 원을 먼저 납입 받고 나머지 2차 분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정산 처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이번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활용한 지분 투자 유치가 "기업과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일동홀딩스는 이번 투자로 자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기업 가치를 자본 시장에서 평가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외부 기관의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계획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 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고도 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원료와 소재 전문 기업이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원천 기술과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과 5000종 이상 방대한 종균 데이터 등 탄탄한 사업 인프라도 보유 중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2028년 IPO를 목표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 유치와 상장 요건 충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2025-06-23 14:44:57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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