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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함께하니 의미 두배"...약사 부녀의 따뜻한 선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제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부녀가 튀르키예 이재민에 이어 네팔 학생을 위한 후원 사업에 나서며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홍윤배·홍지원 약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이들 부녀는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성금으로 100만원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네팔 룸비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위생시설 설치와 보건 위생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 적십자사는 네팔 적십자사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스리파다리야 초등학교에 개수대와 수도 등 위생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개축할 계획이다. 또 손 씻기 교육과 한국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홍 약사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고, 소소하지만 딸이자 근무약사인 홍지원 약사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후원금 기탁식에서 “네팔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학습하며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네팔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금 전달식 후 부녀약사가 함께 사업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대수롭지 않은 후원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약사는 “딸은 근무약사로 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적십자사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성금 때에도 100만원을 성금으로 냈는데 그때도 딸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2024-03-01 16:58:59정흥준 -
이지엔6이브·탁센·마데카솔 약국 간 가격 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지엔6이브, 훼스탈, 마데카솔, 펜잘, 탁센 등 1만원 대 미만 일반약 가격 차이가 1.4배 넘게 벌어졌다. 데일리팜은 3월 기준 대구·경북지역 약국 37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했다.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을 보면 이지엔6이브(10정)은 최고가 3500, 최저가 2100원으로 1.6배 격차가 났다. 평균 판매가 2900원대인 탁센연질캡슐(10캡슐)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마데카솔, 훼스탈, 펜잘 등도 1.4배의 차이를 보여 일부 약국들의 저가 판매가 영향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최고가와 최저가 편차가 없는 제품도 나왔는데 둘코락스에스, 베나치오에프액 등이었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7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7000원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3만38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2만 9000원이었고 평균 3만1000원대에 판매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가격 편차는 1만원이었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에, 평균가는 21만원대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01 16:51:17강신국 -
경찰, 의협 전현직 임원 압수수색...의협,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찰이 의협 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전공의 13명에게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을 강행하자 의사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오늘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은 대통령께서 언급한 자유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이뤄진 사직서 제출을 의협 비대위가 교사했다고 누명을 씌우고, 의협 회원이기도 한 전공의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한 행동을 집단행동 교사 및 방조로 몰아가는 정부의 황당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제는 사직 및 계약 종료 등으로 돌아갈 병원도 없는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노동을 강제하는 행태는, 대한민국에서 의사만큼은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정부가 명확히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이제는 105년 전 우리 선조들이 자유를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를 높였듯이, 의사들도 자유를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이제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한 명의 자유 시민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해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과정은 의사들에게도 힘겨울 것이지만,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의사들은 어제까지도 정부에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고 호소했지만 끝내 의료를 파국의 길로 몰아가려는 정부를 막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협 비대위는 "의사 회원에게 호소한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된 마음으로 외쳐야 한다. 3월 3일 여의도로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임원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의협 사무실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택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2024-03-01 16:02:19강신국 -
작년 약국 1곳당 조제수입 7% 상승...일반약은 주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국들의 부가세 신고 결과를 살펴보니, 작년 조제료 매출은 증가한 반면 일반약 매출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유행에 따라 2022년과 2023년 조제료와 일반약 매출 증감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팜택스의 임현수 대표(공인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2021~2023년 약국 조제료와 일반약 매출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또 약국 월세 감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착한임대인 세액공제가 올해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외에도 새롭게 성실신고대상이 된 약국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Q. 올해 부가세 신고 결과를 보면 작년 약국의 매출 변화가 보이실텐데요. 매출 변화와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임현수 대표=지난 3년 약국 1곳당 평균 조제료를 보면 2021년 1억9494만9013원, 2022년 2억2837만129원, 2023년 2억4420만2345원이었습니다. 약국당 평균 조제료는 3년 연속 오르고 있지만 재작년 17.1% 상승과 비교하면 작년은 6.9%로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일반약 매출은 작년 주춤했습니다. 약국 1곳당 1억6696만4650원으로 집계됐는데, 재작년 1억8806만7915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1.2%가 감소했습니다. 단 2021년 1억5391만5086원과 비교하면 높은 매출입니다. 2022년 코로나로 감기약 등 일반약 판매가 증가하며 22.1% 급증했던 매출이 작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에 따라 약국 매약 매출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Q. 약국이 어려워져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요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착한임대인 세액 공제가 올해까지로 연장된다고 하는데 임대인과 협의할 때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임대인에겐 어느 정도 혜택이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임현수 대표=2024년 12월 31일까지 임대료 인하액의 70%(기준소득금액이 1억원 초과시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합니다. 임대인과 협의가 돼 임대료가 인하된다고 해도 계약서를 갱신하면 착한임대인세액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는 점 주의하기길 바랍니다. 임차인 요건은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2021년 6월 30일 이전부터 계속해 임차해 영업용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여야 합니다. 또 임대인이 공제를 적용받은 이후 계약서상 계약기간 내에 임대료 인하 직전 임대차계약에 따른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5% 이상 인상하면 세액공제 받은 금액이 추징됩니다. Q. 작년부터 성실신고대상자가 됐습니다. 성실신고 사업장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올해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어떤 것들이 적용되는지 알려주세요. 임현수 대표=우선 성실신고확인비용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성실신고확인대상 약국이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에는 세무대리인에게 지급한 성실신고확인비용의 60%를 소득세에서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세액공제한도는 120만원입니다. 예를 들어 성실확인수수료로 250만원을 지급했다면 250만원의 60%가 150만원인데 이중 세액공제 한도인 12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비공제와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요건을 갖춘 성실신고확인대상자로서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한 자가 의료비, 교육비를 지출한 경우 그 해당 금액의 15%(난임시술비는 20%)를 당해연도 소득세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2024-03-01 15:21:04정흥준 -
약사회 대의원 "국민건강 위협 약 품절, 시급히 해결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대의원들이 정부를 향해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에 대한 시급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8일 열린 제70차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전원은 3년째 이어지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입장문에서 대의원들은 “약사들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와 조제약이 필요한 환자 사이에서 부족한 의약품 확보 전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약사 역할이 부족한 약을 확보하는게 첫 번째 덕목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대의원들은 “약사회는 부족한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을 15회에 걸쳐 진행하고, 저가 의약품 생산 독려와 보험약가 인상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면서 “약사회 노력과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관리위원회 설치, 생산·수입·유통개선 조치 규정 신설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발의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고 했다. 대의원들은 또 “약사회 차원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처방약 수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3년 간 계속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 당국의 명확하고 신속한 대응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역 주민 건강을 보살피는 보통의 약사 마음으로 약국을 하고 싶다는 한 대의원의 절규는 과장이 아닌 절실함”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들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관리위원회 설치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지정, 긴급 생산·수입 명령 및 유통개선조치 규정 신설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대의원들은 또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생산량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생산량 확대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확대하라”면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 품목 정보를 의료기관과 의약품 공급자가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해열제, 진해거담제, 호흡기 질환 치료제 등 보편적 처방 의약품을 국가비축의약품으로 확대 지정하라”고 촉구했다.2024-03-01 07:00:04김지은 -
진흥원, 바이오·디지털헬스 총괄 업무 조직 신설[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임무지향형 도전적 R&D 추진,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전·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등을 신설하였다. 국정과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추진조직을 신설했다. 포스트 펜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추진 체계를 이끌어 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은 원장 직속으로, 임상정보·유전체 데이터, 공공데이터, 라이프로그 등을 통합한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개방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기획이사 직속으로, 우수한 의사 자원을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의사과학자양성사무국은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내에 설치했다.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수행주체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본 과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전담조직 신설, 우수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정과제 25번 관련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할 디지털헬스사업단을 신설했다. 차순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024-02-29 19:30:07이혜경 -
수입 차질 경장영양제, 5월부터 공급 정상화 예측[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오는 5월부터 공급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원정(대원제약), 코푸정(유한양행), 코데닝정(종근당), 코데날정(삼아제약) 등 진해거담제 4개 품목의 경우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이며, 당초 공급 중단 예정됐던 1개 품목은 제약사 협조를 통해 공급중단을 철회하기로 했다. 경장영양제 2개 품목 중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하모닐란액은 5월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엔커버액 수입량 증가로 월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채산성 문제로 동인당파스과립(디아이디바이오), 탐부톨정(종근당), 튜톨정(비씨월드제약), 리팜피신캡슐(유한양행), 구주프로티온아미드정(구주제약) 등 결핵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한 공급중단계획이 보고됐다. 결핵약은 시장규모가 작아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이 중 2개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없어 제약사 생산 협조 요청과 함께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소아·중환자의 면역결핍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5%, 10%(녹십자), 리브감마에스앤주(에스케이플라즈마) 등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은 헌혈량 감소 및 수입 혈장 가격 상승 등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2022년 대비 2023년 공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해당 제품의 요양기관 종별 수급현황을 분석했으며 전체 공급량 대비 요양급여 청구량 비율이 2023년 11월 기준 61.3%로 나타나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비급여 사용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지 확장제 및 비급여 비만치료에 사용하는 제일아미노필린주사액(제일제약), 휴온스아미노필린주사액(휴온스), 대원아미노필린주사액(대원제약), 대한아미노필린주사액(2.5%)(대한약품공업) 등 아미노필린 주사제 4개 품목은 원료 수급 문제로 공급 부족이 제기되면서 식약처에서 행정 지원을 검토 중이다. 요양기관 종별 공급 현황을 살펴보면 의원급에 가장 많이 공급되나(71만병) 공급량 대비 요양급여 청구량 비율은 2023년 11월 기준 10.4%로 나타나 의원급 비급여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면역글로불린과 아미노필린 주사액은 비만치료, 불임치료 등 비급여(또는 전액본인부담)로 추정되는 사용량이 다수 나타나 치료 시급성을 고려한 유통 개선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3월 4일부터 제약사로부터 공급중단 보고된 의약품 정보를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매월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02-29 19:20:55이혜경 -
서울마퇴본부, 4월 개소 중독재활센터 운영하기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2월 23일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전웅철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개소하는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를 서울지부에서 맡아 운영하게 됐다. 예방 부분에 있어 서울지부 예방교육 예산이 전년도 대비 50배 증가됐다”며 “중독재활센터 개소와 사업 전반에 있어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확대되는 만큼 올 한해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사회 안건으로는 ▲2023년도 예산결산 보고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기타 안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기타공공기관 지정’에 대한 의견이 상정됐다. 이에 마퇴본부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견들이 모아졌다.2024-02-29 18:35:12정흥준 -
서울시약, 내달 16일부터 초보약사 동물약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초보 약사들을 위한 동물의약품 활용법 강좌를 개최한다.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은아)는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과 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를 초청해 알기 쉬운 동물의약품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회원신고를 완료한 회원에 한하며, 3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https://forms.gle/8G8iyFu1d9665Bef8)를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씩 10개월간 동물의약품 초보 약사를 위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평소 동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취급하기 어려웠던 초보 약사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동물의약품 취급약국의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동물의약품 의약분업을 향해 가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의약품의 기초적인 이해는 물론 실제 활용법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물 보건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2-29 18:29:17정흥준 -
1만3천원에 일반약 구매대행...업체, 논란 속 영업재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구매 희망하시는 제품내역을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보유한 내부데이터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얼마에 구매해 드릴 수 있는지 답변드리는 방식입니다. 안내받은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거기서 끝! 그러니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논란이 일었던 일반약 구매대행 업체가 사업을 재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복지부로부터 '문제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과 약사단체 고발로 인해 주춤했던 일반약 구매대행이 다시 고개를 든 것. 업체는 '우리심부름'에서 '약셔틀'로 이름을 바꿔 올해부터 새로운 구매대행 방식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가 받는 수수료는 구매대행과 포장, 택배발송료를 포함해 1만3000원이다. 업체는 "구매를 희망하는 제품 내역을 말하면, 내부데이터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얼마에 구매해 드릴 수 있는지 답변 드리는 방식"이라며 "안내받은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거기서 그만하면 끝, 안내받은 가격이 마음에 드신다면 제품비용+구매대행 수수료를 입금하면 접수 완료돼 오전 접수 시 당일발송이 보장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주, 도서산간 지역은 3000원의 추가비용이, 중량 10kg 초과 시 2000원의 추가비용이 붙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어 "일반 심부름, 퀵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이라며 "12년 동안 물류업을 하며 만들어낸 인프라로 최상의 가격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5월 가정의달 이벤트로 심부름 수수료를 50% 할인해 5000원에 구매대행 해 주겠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복지부는 "일반약은 현재 약국 안에서 판매하는 게 원칙이다. 위법 소지가 있다"며 "약사회 등이 유권해석이나 영업 규제를 요청할 경우 법리 해석과 함께 규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복지부와 식약처가 일반약 구매대행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사이트 차단 등 후속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업체는 방식을 바꿔 카톡 채널 입장하기를 통해 '약국, 편의점, 마트 심부름, 픽업대행'을 진행하다가, 올해부터 공공연히 사업을 재개한 것으로 보여진다. 약사들은 한 차례 논란이 제기됐던 구매대행 서비스가 재개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일반약을 대신 구매해 택배로 발송하겠다는 것은 법 위반의 소지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재개한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심지어 소비자가 정하는 약국이 아닌, 자체 내부 데이터를 통해 최저가를 찾아주겠다는 것은 약국과 업체 간 담합 등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도 "구매대행은 약사법 제50조 위반 소지와 더불어 약국의 난매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약사사회 전체 분위기를 흩트려 버릴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24-02-29 18:14: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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