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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틱스, 미국 스트라툼과 구강유산균 유통계약 체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구강유산균 개발 전문기업 오라틱스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업체인 Stratum Nutrition(이하 스트라툼)과 북미 지역 독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라틱스는 독자개발한 구강유산균 'oraCMU'와 'oraCMS1', ‘oraCMU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북미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스트라툼은 미국 ESM 테크놀로지스 산하의 기업으로 과학적 연구에 기반해 천연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트라툼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오라틱스 제품의 북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라틱스는 한국과 미국에서 1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0건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36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구강유산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오라틱스 부설 연구소에서 개발된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는 구취개선 효과로 서울대 치과병원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oraCMU는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등록을 통해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oraCMS1의 경우 치태 형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호흡기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능이 확인됐다. 최근 오라틱스는 호흡기질환 예방,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를 등록했다. 오라틱스는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구강유산균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그린브레스를 중심으로 덴티와 어린이용 치카키즈, 함량을 2배 강화한 프리미엄 임플란틱스, 반려동물을 위한 펫바이옴 등 구강유산균 전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윤은섭 오라틱스 대표는 "이번 스트라툼과의 독점유통 계약은 우리 회사의 혁신적인 구강유산균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북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cah Osborne 스트라툼 대표는 "오라틱스의 고품질 구강유산균은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2024-08-14 14:28:33손형민 -
JLABS Korea 개소...바이오헬스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JLABS Korea 한국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JLABS는 존슨앤존슨 산하 글로벌 진출 지원(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으로, 한국 지부는 싱가포르,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번째로 설립·운영 중이다. JLABS는 전세계적으로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과 멤버십을 구축해 145조원 이상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4일 연세봉래빌딩에서 JLABS Korea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JLABS Korea는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올해 최초 도입됐다. 앞으로 유망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창기 기업을 발굴해 JLABS Korea가 보유한 전주기 맞춤형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내기업은 메디웨일, 셀러스, 써나젠테라퓨틱스, 씨앤큐어, 애즈큐리스, 엘마이토테라퓨틱스, 티카로스, 파이메드바이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휴톰 등 10개로 JLABS Korea로부터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평가, 마케팅,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투자유치 등 전주기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받아 차곡차곡 글로벌 성장 기틀을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JLABS와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은 '한국형 초기 혁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주제에 대해 누구나 질문을 던지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노변담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찾아서'를 주제로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내 10개 기업이 각 3분씩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리셉션을 통해 여러 펀드 운용사와 기업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JLABS Korea를 통한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 조기 창출을 기대한다"며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 제약바이오 기술의 융복합화, 첨단기술 발전의 가속화, 고위험-고수익성 등을 고려할 때 JLABS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08-14 14:15:46이혜경 -
위반제품 22억, 총손실 1430억...막대한 GMP처분 여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판정 취소 처분 대상으로 지목됐다. 의약품 2개 제품의 GMP 위반 행위 적발로 내용고형제 제조시설이 생산 중단 위기에 처했다. 업계에서는 연간 22억원 매출을 올리는 제품의 위반행위로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과도한 처분 수위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적합 판정 취소 처분을 통지받았다. 처분 시행일은 오는 23일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처분 통지 직후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월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의 GMP 위반 행위를 적발한 데 이어 처분 수위가 결정됐다. 식약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이 해열진통제 록소리스정과 당뇨치료제 글리파엠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기록서에는 허가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한 것처럼 거짓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2개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중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GMP 원스트라이크 아웃’ 시행 이후 3번째 사례로 지목됐다.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개정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GMP 적합판정을 거짓·부정하게 받거나 반복적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해 판매한 사실이 적발된 경우 GMP 적합판정을 취소하는 일명 'GMP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도입됐다. GMP 적합판정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의약품 품질관리 제도다. 의약품을 생산하는 모든 공장은 3년마다 식약처가 정한 시설기준을 통과해야 의약품 생산을 허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식약처는 지난 2월 한국휴텍스제약에 대해 GMP 적합판청 취소 처분을 내렸고 4월에는 한국신텍스제약을 두 번째 처분 대상으로 확정했다. 한국휴텍스제약과 한국신텍스제약 모두 행정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처분은 효력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한국휴텍스제약은 행정처분 집행정지 1심에서 기각됐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 승소하며 집행정지를 이끌었다. 한국신텍스제약은 집행정지 1심에 이어 2심도 인용 판결을 받았다. 동구바이오제약 측은 “최근 GMP 적합판정 취소와 관련해 이미 2개 회사의 집행정지 신청이 모두 인용된 선례가 있어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에 내린 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은 내용고형제 제조시설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GMP 적합판정을 내용고형제, 주사제, 점안제, 내용액제, 외용액제 등 대단위 제형별로 부여한다. 내용고형제 중 정제 제조시설이 GMP 적합판정을 받으면 캡슐제도 별도의 평가가 없어도 적합판정을 받는 구조다. 내용고형제 중 정제 생산과정에서 GMP 적합판정 취소가 결정되면 캡슐제도 생산이 중단된다는 의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향남 공장에 내용고형제, 외용액제, 내용액제, 연고제 등 4개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GMP 적합판정 취소가 예고된 내용고형제의 생산 규모가 가장 크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내용고형제 제조시설 행정처분에 따른 영업정지금액을 143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2149억원의 66.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제 2개 품목의 GMP 위반 행위로 캡슐 제조시설에도 영향을 받으면서 손실 규모가 더욱 커졌다. 업계에서는 일부 제품의 위반 행위로 회사 전체의 존폐를 위협할 정도의 처분을 내리는 것은 과도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의 GMP 위반 의약품 2종의 지난해 외래 처방금액은 총 22억원으로 집계됐다. 록소리스정이 2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글리파엠정의 작년 처방규모는 1억원대에 그쳤다. GMP 위반 제품의 매출보다 60배 이상의 손실이 예고된 셈이다. 이미 GMP 위반으로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2개 제품의 손실이 현실화했다. 지난 2분기 록소리드의 처방액은 100만원에도 못 미쳤고 글리파엠은 처방실적이 발생하지 않았다. 동구바이오제약에 위탁 생산하는 제품도 연쇄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제약업계 전반에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글리파엠의 경우 동일한 제품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동구바이오제약으로부터 생산·공급받는다. 제약업계에서 “제조과정에서 위반행위를 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품질 불량도 없고 유해한 의약품을 판매한 것도 아닌데 회사에 치명적인 처분을 내리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제품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동구바이오제약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2024-08-14 12:12:13천승현 -
한미 오너일가 소액주주 러브콜...상속세·경영체제 '시각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의 양 당사자인 임주현 부회장과 임종훈 대표이사가 상속세 문제 해결과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최근 2주 새 소액주주연합과 면담을 진행하며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소액주주를 만난 임주현 부회장은 신동국 회장과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통해 해결했으며 향후 한미그룹을 새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액주주와 면담한 임종훈 대표는 외부투자를 통해 상속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전문경영인 체제가 이미 가동 중이라고 맞섰다. ◆소액주주 왜 만났나 = 한미사이언스 오너일가와 소액주주간 면담은 소액주주연합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소액주주연합은 지난달 16일 임종윤·임주현·임종훈 남매에 면담을 요청했다. 지난달 26일 임주현 부회장이 먼저 요청에 응했다. 이어 이달 13일엔 임종훈 대표가 이들을 만났다. 이들이 면담 요청에 응한 데 대해 내달로 예상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주현 부회장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계약을 통해 연합했다. 이들은 9월 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정원을 12명으로 늘리고, 여기에 자신들이 추천한 후보를 앉혀 지주사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임종훈 대표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소액주주의 의결권을 확보해 이사회 정원 확대를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정원 확대를 위해선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 정관 개정은 주총 참석 의결권 3분의 2 이상을 필요로 한다. 문제는 정관개정 안건 통과 혹은 저지를 위해 양 측 모두 충분한 의결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다. 소액주주들의 표심에 따라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는 의미다. 소액주주연합의 면담 요청에 임주현 부회장과 임종훈 대표가 적극적으로 응한 이유로 분석된다. ◆상속세 재원 마련 = 이렇게 마련된 면담 자리에서 소액주주들은 양 측에 공통으로 상속세 재원 마련 방안을 질의했다. 양 측은 서로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임주현 부회장은 "송영숙 회장과 제가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의 계약으로 모두 해결했다"고 말했다.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회장은 지난달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모녀는 보유한 주식 444만4187주(지분 6.5%)를 신동국 회장에게 매도하기로 했다. 이렇게 확보한 1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임주현 부회장의 설명이다. 임종훈 대표는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임종훈 대표는 "상속세 문제는 금액이 적지 않고 복잡하다. 오너일가가 합심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외부투자 유치와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투자 유치 = 해외투자 유치에 대해서도 양측은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임주현 부회장은 임종훈 대표 측의 외부투자 유치가 사실상 해외 매각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지금은 해외 지분매각을 원치 않는다. 상속세 재원이 어느 정도 마련됐기 때문에 시급하지 않다"며 "해외투자를 유치하면 결국 바이백 조항에 따라 회사를 통째로 매각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해외 매각에 대해서는 무조건 부정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다"며 "불리한 시점에 매각을 논의하는 게 맞나 싶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임종훈 대표는 외부투자 유치는 해외 매각이 아니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임종훈 대표는 "투자를 받는 것이 자꾸 해외 매각으로 비춰지는데,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단순히 연구개발(R&D) 과제를 성공시키는 수준이 아닌 그룹사 전체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데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전문경영인 체제 = 양 측은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동의했다. 다만 임주현 부회장은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임종훈 대표는 현 상태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봐야 한다고 맞섰다. 임주현 부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지금 그룹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지금까지 지켜온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동국 회장과 송영숙 회장 모두 이 점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현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체제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임종훈 대표는 "신 회장이 강조하는 전문경영인 체제에 동의한다"면서도 "현재도 전문경영인 체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주주연합 측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조하는 것은 다른 전문경영인을 데리고 오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시주총 소집 =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임시주총 소집에 대해서도 양 측의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렸다. 앞서 대주주연합 측은 9월 말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임종훈 대표는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사회 구성을 왜 바꿔야 하는지, 누구를 새로 이사로 선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임종훈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와 관련해 (대주주연합 측에) 다시 문의한 상황"이라며 "아직 답변을 들은 바가 없고, 답이 오기 전까지는 이사회 소집 절차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2024-08-14 12:10:30김진구 -
'뷰노‧루닛', 어닝서프라이즈…의료AI 기업 영향력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뷰노와 루닛이 주력 제품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두 회사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외형 확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뷰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0.1억원 대비 11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분기 55.4억원보다 15% 증가한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20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인 133억원 수준에 도달했다. 또 2023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와 함께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는데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57.8억원 대비 46% 적자 폭이 감소했다. 해외 임상 및 연구개발 등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비용투자가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 적자 폭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뷰노의 실적은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성장이 주도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를 청구하고 있는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17곳을 포함해 총 95곳으로, 전체 청구 병상수도 4만 개다. 하반기 매출은 최근 미국에 공식 출시한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뷰노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원활한 시장 진입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KOL)와의 접점을 늘리고 영업망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뇌 MRI 정량화 기술에 수요가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 논의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연간 매출은 최소 전년 대비 2배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뷰노메드 딥카스의 미국 FDA 승인 등 기존 목표에도 차질이 없다는 점에서 2025년에는 해외 매출 증대를 포함한 양적& 8729;질적인 성장으로 최종 연간 흑자 달성을 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루닛 매출 확대, 볼파라 인수 및 루닛 인사이트 매출 확대 효과 루닛 역시 2024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54억원 대비 124.6% 상승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이다. 다만 2분기 영업손실은 199억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3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확대됐다. 이는 볼파라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와 루닛 인사이트, 루닛 스코프 등 핵심 제품의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판매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반영된 결과다. 루닛은 이번 2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자회사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의 5월 및 6월 매출 약 65억원이 2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루닛 인사이트의 한국 및 유럽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국내 매출은 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50개국 이상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장기적으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실질적 매출 증가도 주목할만한 상황이다. 최근 루닛 스코프 활용 연구 분석 의뢰 건수는 5000건을 돌파했는데, 이는 작년 한 해의 총건수인 1000건과 비교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회사의 평가다. 바이오마커 플랫폼이 암 환자 치료 반응 예측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루닛 스코프 역시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볼파라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루닛 인사이트와 루닛 스코프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중장기 핵심 동력인 루닛 스코프의 높은 부가가치와 시장 확장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08-14 12:00:18황병우 -
샤페론 2대주주 주식 80% 처분…성승용 최대주주 굳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 2대주주 신주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주식 80%를 처분했다. 지분율은 13%대서 2%대로 뚝 떨어졌다. 최대주주 성승용 샤페론 대표(15.23%)와의 차이도 한때 2% 남짓에서 10% 이상 벌어졌다. 샤페론은 경영권 안정 효과를 얻게 됐다. 신주인베스트먼트는 7월 4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간 400만주 중 320만주를 처분했다. 처분단가는 1463원에서 1689원 사이다. 총 50억원 규모다. 사유는 부채상환이다. 신주인베스트먼트는 공시를 통해 6월 21일 400만주를 가진 13.27% 주주로 등장했다. 앞서 종료된 샤페론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다. 샤페론과 사전 협의 없이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대두됐다. 최대주주 성승용 대표는 당시 유증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유증 후 성 대표(15.23%)와 신주인베스트먼트(13.27%) 지분율 차이는 2% 남짓에 불과했다. 신주인베스트먼트가 단순투자라고 명시했지만 향후 경영참여로 바꿀 수 있어 지분 싸움 가능성이 일었다. 다만 신주인베스트먼트가 유증 참여 한달도 안돼 400만주 중 320주를 처분했다. 유증 취득단가 1801원보다 낮은 1463원에서 1689원 사이에서다. 이에 시장은 부채상환을 위한 반대매매가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는다. 샤페론 '52주 최저'가 경신되는 상황에서 주식 처분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신주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주식 80% 처분으로 샤페론 지분율은 2.65%만 남게 됐다. 이에 성승용 대표(15.23%는 최대주주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됐다. 샤페론은 2대주주 위협이 사라진 만큼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기술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마우스 종양 모델에서 암을 죽이는 'T세포' 증식 활성화를 입증했다. 또 면역반응을 높이는 '인터페론-γ'의 생성을 증가시켰다. 특히 흑색종 성장을 91.2% 억제했으며 폐 전이를 97% 차단했다. 샤페론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데이터는 국제 전문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영향력 지수 7.5)'에 게재됐다.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에도 참여해 자체 개발중인 차세대 치매치료제 ‘누세린(NuCerin)’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혈액 바이오 마커를 활용한 새로운 치매 동반 진단 기술에 기반한 치료제의 정밀의학적 효능평가 기술도 공유했다. AAIC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연구와 관련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세계의 연구자, 임상의, 치매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신약 개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2024-08-14 11:52:33이석준 -
사직 전공의 971명 현장 복귀...동네의원에 58% 취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며 집단 사직에 들어간 전공의 가운데 971명이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5일 625명 대비 약 350명 증가했다. 권병기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14일 진행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직한 전공의들 중 971명이 복귀했고 그중의 42%는 병원급 이상에, 58%는 의원급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수련모집을 연장, 레지던트 1년 차는 지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레지던트 2~3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권 반장은 "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진료지원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법 제정 등 제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응급환자가 평상시 보다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도 했다. 권 반장은 "충북대병원의 경우 일시적인 응급실 운영 중단이 있었다는 보도 이후 확인한 결과, 응급환자 진료는 24시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1명의 휴직과 병가 사유 등으로 응급실 당직 운영에 잠시 차질이 발생했었지만, 소아청소년 등 타 과 전문의와 권역외상센터에서 인력 지원 등을 통해서 응급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권 반장은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전국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실 진료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전임교원을 3년간 10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등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했다. 권 반장은 "현재 인건비 등 관련 예산 편성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별로 정원을 가배정하는 등 채용 절차를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2024-08-14 11:20:34이혜경 -
정부 "근무 전공의 비방 게시글 21건 수사 의뢰"[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부가 복귀 전공의 보호를 위해 온라인상 근무 중 전공의 명단 및비방 게시글을 확인하는 즉시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근무 전공의 명단 유포 및 비방 관련 게시글 21건을 수사의뢰 했으며,수사당국에서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검찰 송치 등 조치를 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여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복귀 전공의들의 경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안타깝게도 일부 복귀한 전공의들이 고립감 등 마음건강 악화를 호소하는 사례가 파악되고 있다"며 "심리상담을 원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레지던트 1년차는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차와 인턴은 오는 16일까지,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연장했다. 조 장관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는 별개로 진료를 위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해 지난 8월 5일 625명 대비 350여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2024-08-14 11:06:42이혜경 -
식약처, 대학생·유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대 청년층(2023년 기준, 30.3%)의 마약류 위험성과 폐해 인식 제고를 위해 2학기 개학과 함께 대학가에서 대학생과 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방 교육은 기존에 일부 대학교를 중심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을 이어오던 민간 단체인 '답콕(DAPCOC, 이사장 두상달)'에 식약처가 협력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8월부터 연말까지 총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외국인 유학생·교환학생·학군단 후보생(ROTC) 등 집단 마약류 예방교육 ▲대학 축제에서 마약예방부스 운영 ▲마약류 예방 캠페인, 영상 공모전, 콘테스트 등 각종 활동 ▲마약류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답콕(DAPCOC) 연구 및 사업개발원장이자 본 사업을 주관하는 총신대학교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캠퍼스 내 대학생·유학생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한 건전한 문화 확산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식약처와 협력하여 대학가 내 올바른 마약류 인식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최근 명문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에서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불법 매매·투약하는 등 2~30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 마약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나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대학생·유학생들이 단 한 순간의 실수로 마약류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위험성·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단순 강의 교육뿐만 아니라 토론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으로부터 미래 세대의 핵심이 되는 20대 청년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고도화하고,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2024-08-14 10:01:50이혜경 -
"의대 정원 증원시 비수도권 기초·임상의학 교수 부족"[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부 추진 계획대로 의과대학 정원이 확대될 경우, 향후 6년간 기초의학 분야 교수 421명, 임상의학 분야 1942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이 각 국립대학들로부터 제출받은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학 의대정원 증원 수요조사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만 국립대학 의과대학 교육에 기초의학 교수 115명·임상의학 교수는 577명이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립대 교수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000여명을 모집해 교육 현장 일선에 배치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각 국립대가 의대생 교육에 필요하다고 밝힌 교수 정원과 맞지 않아 교수 확보에 차질을 빚게 된다는게 진 의원의 지적이다. 교육부는 내년 의대생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의과대학에 교육여건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수요조사서 제출을 지난 3월경에 요청했다. 각 국립대학들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예상되는 교수 소요정원 규모를 가늠해 교육부에 제출했는데, 향후 6년간 기초의학 분야 교수 소요 예상 정원은 9개 국립대학 전체 421명, 임상의학 분야 교수 소요 예상 정원의 경우 1942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내년도 기초의학 분야 필요 교수 증원 규모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제주대와 충남대가 23명으로 가장 큰 규모를 판단해 제출했으며 그 뒤로 충북대 20, 경북대 17명, 강원대 15명과 전북대와 부산대가 각각 6명, 전남대 5명, 경상국립대는 0명으로 제출했다. 임상의학 분야 필요 교수 증원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큰 규모를 보였다. 제주대가 200명의 교수 증원 필요 의견을 제시했고, 충남대 105명과 충북대 82명이었고 그 뒤로는 경상국립대 52명, 강원대 36명 경북대 35명, 전북대 27명, 전남대 26명, 부산대 14명 순이었다. 특히 임상의학 분야의 경우 향후 6년간 평균 400명 이상의 교수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국립대학들은 의대생 증원 규모에 맞춰 교원 1인당 학생수도 산출해 제출했다. 현재 국립대학별 교원 1인당 학생수는 부산대 10.4명으로 가장 높으며 그 뒤로 충남대 7.9명, 전남대 7.1명 순을 보였다. 반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맞춰 향후 6년뒤인 2030년의 경우 충남대의 경우 17.4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그 뒤로 경북대 13.9명, 전남대 13.8명 순으로 현재보다 약 2배 정도 교원 1인당 맡게 될 학생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각 국립대학들이 산정한 교원 1인당 학생수의 경우 현재 교수원을 기준으로 교원 증원 전 상황을 반영해 예측치를 밝혔다. 진 의원은 "각 국립대학들이 교육부에 제출한 수요조사서 양식을 살펴보니 이제까지 교육부가 국회에 자료제출을 하지 않은점이 이해된다"며 "당장 내년도 의대생 정원 증원에 따른 필요 교수 현황이 이렇게나 막대한데, 교육부는 다음달 9월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발표만 예정하고 있고 실 대책은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다. 진선미 의원은 "이번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청문회에서 각 대학들이 정부에 제출한 수요조사서를 충실히 분석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요구되는 교수 정원 및 예산 등을 확인해 해당 정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8-14 09:53: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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