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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리얼월드 기반 'CT 최적화 전략' 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엘 코리아가 CT 조영제 사용 시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리얼월드 기반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지난 3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CT 환자 케어의 재정의: 가이드라인에서 일상 진료까지’를 주제로 ‘2026 바이엘 솔루션 데이-환자 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트라비스트®듀, 가도비스트, 프리모비스트 등 CT·MRI 조영제와 메드라드(MEDRAD®) 주입기 등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전한 조영제 사용과 환자 맞춤형 CT 최적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구진모 교수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용환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강혜련 교수, 서울아산병원 허수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최신 가이드라인과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전략이 다뤄졌다. 강혜련 교수는 국내 7개 대학병원 19만6081건의 CT 사례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즉시형 과민반응은 0.73% 수준이며 대부분 경증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일 조영제를 재사용할 경우 재발률은 31.1%였지만, 조영제를 변경하면 12%로 낮아졌고 항히스타민제 전처치를 병행하면 7.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교수는 “과민반응 예방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용 조영제를 기록하고 다음 검사에서 교체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영제 선택 시 측쇄 구조만을 기준으로 대체제를 결정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중등증 이상 환자의 경우 알레르기내과 협진과 피부시험을 통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에서는 이오헥솔, 이오파미돌, 이오비트리돌 등 주요 조영제에서 과민반응을 경험한 환자에게 울트라비스트®듀(이오프로마이드)로 교체 투여 시 재발률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외 대규모 연구에서도 0.37~0.82% 수준의 낮은 과민반응 발생률을 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제와 급성 신손상(CIN)에 대한 최신 근거가 공유됐다. 허수빈 교수는 과거 최대 30%까지 보고된 CIN 위험이 대조군 없는 연구에서 비롯된 과대 추정이라고 설명했다. 허 교수는 “조영제 유발 급성 신손상은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드문 현상”이라며 “필수적인 조영 증강 CT 검사를 단순 위험만으로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도 검사 필요성과 환자 상태, 동반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빅데이터 연구에서는 조영제 사용 여부보다 기저 신기능이 신손상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제 종류별 비교에서는 등삼투압 조영제가 저삼투압 조영제보다 위험과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지만, 후향적 연구라는 한계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두 조영제 모두 동일하게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른 합리적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AMACING 연구를 통해 eGFR 30 이상 환자에서는 예방적 정맥 수액요법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근거가 제시됐다. 해당 연구는 조영제 사용 환자에서 수액요법 여부를 비교한 무작위 임상으로, 가이드라인 개정의 근거로 활용됐다. 이날 패널 토론에서는 비뇨, 소아, 응급, 흉부, 심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해 조영제 교체 전략, 환자 맞춤 프로토콜, 조영제 사용 지속가능성 등 실제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엘 측은 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듀와 메드라드 센타고 주입 시스템, 디지털 환자 안내 시스템 U-PAD 등 통합 솔루션을 통해 환자 안전과 검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트라비스트®듀는 13만명 규모 비중재 연구에서 93.9%의 영상 품질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2023년 국내 최초로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 적응증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신의료기술로도 인정됐다.2026-04-01 18:04:29이석준 기자 -
비보존, 어나프라 고농도 제형 유라시아 특허…2043년까지 독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의 고농도 주사제 제형을 유라시아 특허청(EA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어나프라의 기존 물질특허에 더해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권리확보로, 에버그린(Evergreen) 전략 일환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물질특허 만료 이후에도 고농도 제형 특허를 활용해 최대 2043년까지 독점적 시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고농도 제형은 기존 제형 대비 용기 크기를 10분의 1 이하로 축소하는 기술이다. 생산·운송·유통 전반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단순 제형 개선을 넘어 상업화 단계에서 비용 경쟁력과 공급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비보존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일한 고농도 제형 특허를 기존 주요 핵심 국가뿐만 아니라 멕시코, 캐나다, 대만 등에도 출원한 상태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라시아 특허 등록은 어나프라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향후 기술 이전 및 공동개발 협상에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미국 임상 3상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보존은 미국 임상 3상을 위한 고농도 주사제 임상용 의약품을 글로벌 위탁생산(CMO)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산 개시했다. 다국가 임상 및 특허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투자 유치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 중이다.2026-04-01 17:59:43이정환 기자 -
불용 캐니스터 문제 해결 나서니…"약국서 4503건 보상 성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해부터 불용 ATC(자동조제기) 캐니스터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 끝에 일선 약국들에 실질적 활용, 보상이 현실화 됐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관련 정책을 통해 전국 948개 약국에서 총 4503건의 보상·할인되는 혜택을 받았다. 불용 ATC 캐니스터 문제는 의료기관의 처방 품목 변경이나 제약사의 제형 변경이 잦아지면서 전국 약국 현장에 수년간 누적되어 온 고질적 어려움 중 하나로 꼽힌다. 사용하지 않게 된 캐니스터(카세트)는 약국 내 보관 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별도 폐기 비용까지 발생시켜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손실을 야기해 왔기 때문이다. 시약사회는 지난해 5월 강남구약사회의 관련 제안을 계기로 JVM·유비케어와 첫 간담회를 진행한 후 4개월에 걸쳐 수차례 실무 협의를 거듭한 끝에 유비케어와는 지난해 7월 25일, JVM과는 8월 29일 각각 최종 합의하며 보상 정책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로 JVM은 전국 케어서비스 가입 약국, 100% 정품 소모품 사용 약국을 대상으로 2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용 캐니스터 반납 시 새 캐니스터 1개당 1만5000원을 할인하는 보상 정책을 시행했다는게 지부 설명이다. 서울 지역은 256개 약국에서 1619건, 그 외 지역은 562개 약국에서 2584건의 쿠폰이 각각 발급됐다. 유비케어는 시약사회 회원 신고 약국에 한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불용 카세트 반납 시 최대 15만 원 할인 멤버십 상품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발급된 쿠폰과 할인 상품 이용은 JVM의 경우 HMP몰→로그인→마이페이지→쿠폰 메뉴에서 ‘캐니스터’를 검색하면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 시 HMP몰에서 ‘Canister’를 검색해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차액만 결제된다. 중고 거래를 원할 경우에는 HMP몰 내 약국경영→JVM캐니스터거래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유비케어의 경우 오토팩 카세트 마이페이지(https://cassette.ubap.co.kr) 접속한 후 신규 가입→장비/제작 현황→제작 요청 경로를 통해 할인받은 카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김위학 회장은 “불용 캐니스터는 처방 변경이라는 외부 요인에서 비롯되지만 그 비용은 고스란히 약국이 떠안아 온 문제였다”며 “약 4개월간 JVM·유비케어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거듭하며 양측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보상 방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탁상행정이 아닌 약국 현장의 목소리에 직접 응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약사회는 약국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6-04-01 17:16:00김지은 기자 -
식약처,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흉부 X선 영상을 생성형 AI 기술로 분석, 예비소견서를 생성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는 디지털의료기기를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 흉수, 기흉, 폐부종, 폐결절, 심장비대, 활동성 결핵, 늑골 골절, 쇄골 골절 등 57종이 예비소견서 대상이다. 이는 한국에서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가 허가받은 첫 사례다. 기존 AI 디지털의료기기는 흉부 X선 영상에서 병변의 위치나 질병의 유무, 중증도를 표시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영상 내 이상 소견을 생성형 AI 기술로 분석해 텍스트 형태의 예비소견서를 직접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실제 임상 현장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X선 영상 판독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의료진이 흉부 X선에 대한 영상 판독문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6-04-01 17:15:21이정환 기자 -
제이비케이랩, 약국 실전 노하우 담은 ‘상담의 신’ 출간[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이 약국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CellMed) 소속 약사들의 현장 경험을 집약한 상담 가이드북을 선보였다. 제이비케이랩은 1일 셀메드 정회원 약사들의 실제 상담 사례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한 『상담의 신: 실전 약사 상담력을 키우는 질환별 퀴즈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약국은 단순 조제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습관, 영양 상태, 만성질환 관리까지 아우르는 ‘상담 중심’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환자별로 상이한 증상과 제한된 상담 시간 속에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설명이 요구되면서 약사 개인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장 고민을 반영해 기획된 『상담의 신』은 셀메드 약사 커뮤니티에서 운영된 ‘이슬비 퀴즈’와 ‘셀퀴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콘텐츠는 장봉근 대표와 양홍철 약사가 주도했으며, 지식 공유와 체계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도서는 심혈관계, 근골격계, 피부질환 등 약국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질환을 중심으로 문답형 퀴즈 형식을 적용해 상담 흐름과 사고 체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세포막 및 유전자 손상 등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세포교정영양요법(OCNT)을 기반으로 면역, 대사, 해독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상담 사례와 질환별 질문, 해결 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질환 기전과 영양소 작용 원리, 인체 생리 흐름 등을 간결하게 제시해 설명 중심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도서는 단일 저자의 이론서가 아닌 셀메드 약사 네트워크의 집단지성을 반영한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셀메드는 학습관리시스템(LMS), 정기 세미나, 임상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적용을 연결해왔으며, 이러한 구조가 실제 상담 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배미라 셀메드사업본부 상무는 “약사들의 집단지성을 담아낸 이 책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약국가에서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봉근 대표는 “약국 상담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환자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이번 도서를 통해 약사들이 동료들의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상담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사들이 함께 축적한 지식이 기회를 만든다면 상담은 이를 환자의 변화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책이 약국 상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담의 신』은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으며,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과 일부 오프라인 서점, 셀메드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6-04-01 17:08:31최다은 기자 -
유영제약,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의약품 기증[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영제약이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유영제약은 지난 3월 30일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약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고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의료 소외지역과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의약품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2026-04-01 17:06:58최다은 기자 -
휴온스그룹,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에 1억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3월 31일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재형 선생의 업적 재조명과 교육·기념사업 확대, 고려인 및 차세대 동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 사회를 이끈 기업가이자 교육가다.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지원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1920년 일본군에 체포된 뒤 순국했다. 최재형기념사업회는 국내외 모금 활동을 통해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한인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지난 3월 26일 열린 최재형기념사업회 후원회 발족식에도 주요 기업인 자격으로 참석해 기금 조성과 후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후원회는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과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최재형 선생은 모든 재산과 삶을 바쳐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 시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표상이다.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은 1965년 창립 이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회사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경영 이념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역사·문화 보전 등 ESG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2026-04-01 17:01:23이석준 기자 -
"졸음주의 스탬프 찍어주세요" 강서구약, 전회원에 배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물운전 처벌 강화에 맞물려 지역 약사회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졸음주의' 스탬프를 배포해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는 약국의 복약지도 편의를 돕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졸음주의 안내 스탬프를 제작·전회원에 배포했다. 졸음주의 스탬프는 바뀌는 제도 변화에 발맞춰 감기약, 비염약 등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을 조제할 때 환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명확한 주의사항을 전달함으로써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액티피드정과 같이 슈도에페드린과 항히스타민제가 복합된 의약품은 복용 후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약봉투에 찍힌 스탬프 한 번이 환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신성 회장은 "현장에서 환자들과 마주하며 복약지도에 힘쓰는 회원들의 노고를 잘 안다"며 "작은 스탬프 하나지만 약국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약사의 전문성을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늘 약사회 사업에 협조해 주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스탬프가 약국의 안전한 복약지도 환경 조성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6-04-01 16:03:31강혜경 기자 -
마약 등 운전금지 약물, 복약지도서 빨간색으로…준비 한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일부터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약국에 복약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관련 업체들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퍼스트디스(대표 오옥희)는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에 대해 복약지도서에 빨간색으로 '운전금지' 등을 표출하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퍼스트디스 특수관리 정보상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전체에 대해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문구가 표시되는 것이다. '운전금지(도로교통법 제45조)', 'Do Not Drive(Road Traffic Act Art.45)'로 각각 표기되는 것. 가령 스틸녹스정10m의 경우 운전금지(도로교통법 제45조)와 함께 '복용 후 7~8시간 이내에는 운전이나 기계조작과 같이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을 삼가십시오'라고 표출되게 된다. 코대원에스시럽의 경우 운전금지 표기는 없지만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및 기계조작시 주의하십시오'라는 문구가 표출된다. 퍼스트디스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디크플러스는 어지러움, 시야흐림, 저혈당, 졸음, 복합행동 등을 유발하는 의약품에 대해 복약안내문 내용에 '운전 및 기계조작시 주의하십시오' 또는 유사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경찰청 협조 요청에 따라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운전금지가 추가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 복약안내문에 찍힌 QR코드를 환자의 폰에서 찍으면 내 폰에서 복약안내문이 저장되고,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2026-04-01 15:48:33강혜경 기자 -
"맞춤 상담으로 전문성↑" 메디코치 협력약국 450곳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맞춤형 영양제 상담 플랫폼 메디코치(대표 신민우, 문형철) 협력약국이 450곳을 돌파했다. 메디코치가 초개인화 맞춤 전문 상담을 앞세워 일반 약국들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는 약국이 생존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전문 상담'을 선택하고 있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함께 개인 건강지수인 'HQ(Health Quotient)'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렴한 영양제를 넘어 내 몸에 딱 맞는 밀착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이 가운데 메디코치가 프리미엄 헬스케어 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강력한 상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건강검진 결과와 복약 이력을 간편하게 불러오고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동된 협력 약국 약사의 1대 1 전문상담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고객 편의와 상황에 따라 약국 방문 없이 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간편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고, 직접 약국에 방문해 한층 더 깊이 있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는 유연한 온·오프라인 통합 구조를 갖췄다는 것. 메디코치 관계자는 "초개인화 맞춤 관리를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환자의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압도적인 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메디코치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 약국 450곳 달성은 단순 제휴 확대를 넘어 창고형 약국 시대에 동네 약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생존 및 성장 방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고객의 HQ를 체계적으로 높여주는 동시에 약사님들이 전국 단위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웰니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수익 다각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4-01 15:16:57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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