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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장애인 건강증진 위해 복지관과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구약사회는 지난 16일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혜 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 우리 지역사회에 장애 관련 환경이 미흡하고, 편견이 있다. 장애인이 우리의 이웃으로서 나은 생활을 누리고 장애 편견 해소를 위해 약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문중호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중구약사회가 장애인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약사회는 중구 장애인 복지를 위해 마련된 기금을 전달했다.협약식에는 김인혜 회장과 안영습·이선민 부회장, 최명자 위원장, 문중호 중우장애인복지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2024-05-28 13:54:47강혜경 -
고양시약 "첫 약국개설 힘드시죠?"...신규회원 격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최근 올해 신규 개설약국 24곳을 방문해 대표 약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약사회가 제작한 약사 가운 교환권과 신규개설 약국이 놓치기 쉬운 마약류 저장 시설 점검부를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김계성 회장은 오는 7월 13일 개최 예정인 가칭 새내기 및 청년약사 세미나를 안내했다. 세미나는 약국개설이 처음이거나, 개설 예정인 젊은 회원을 중심으로 개국가의 미래를 조명하고, 약사회 회무와 회원의 간극을 좁히고자 청년약사위원회와 학술팀에서 준비하는 행사다.김 회장은 "신규개설 회원분들과 몇 마디 얘기라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약사회가 신규 회원약사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회무 서비스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김 회장과 이승환 총무이사는 장기 미신고 회원 약국을 방문해 회원신고 기피 사유를 청취하고, 회원신고를 독려했으며 약사회 회원의 일원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최근 약국을 개설한 회원들은 6년제 출신이 많았고 고객 친화적인 운영전략, 고객 눈높이 마케팅 전략, 공간 기획을 통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디스플레이, 수준 높은 복약지도로 고객을 맞고 있어 약국의 점진적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2024-05-28 11:35:11강신국 -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전문약사 수련교육 시행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은 지난 23일 전문약사 워크숍을 열고 전문과목별 수련교육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또 전문약사 활동 표준 모델과 미래 발전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김정태 이사장과 민명숙 원장을 비롯해 최경숙 부원장, 교육, 총무, 기획, 연구 등 각 위원회 위원장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위원장 등 약 23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은경 교수의 ‘약사직능의 전문화 시대에 맞춘 향상된 실무훈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의 미래 발전방향’ 특강으로 시작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 체계와 운영 현황, 전문약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과 약학대학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또 전문약사들이 약학대학에서 임상교육을 담당하는 등 전문약사 서비스 형태의 다각화를 통해 인력 양성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전문약사 양성의 걸림돌이 되는 병원약사 인력 부족 문제, 업무 로테이션으로 인한 전문성 약화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이외에도 전문약사가 약학대학의 교육자로 활동할 경우 의료기관과 약학대학의 인력 호환이 가능한 구조적 특성, 국내 도입 시 극복해야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이어 최경숙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은 감염 전문약사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전문과목별 필수 업무 및 수련 교육(안), 그리고 전문약사 보수교육의 필요성(안)에 대해 기조발제했다.기조발제 후 토의시간에는 제시된 전문약사 수련 계획서(안),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심사 자료(안)에 대해 의료기관 현장 상황을 감안한 적절성, 현실적인 어려움 등 1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이 계속됐다.김정태 이사장은 “오늘 워크숍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 준비, 지정 후 수련 교육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수련 교육을 실행하는 데 장애요인, 해결 방안 등을 짚어 본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많지만, 분과위원장들뿐 아니라 의료기관 현장의 많은 전문약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리라 본다”며 “전문약사제도 안착을 위하여 전문약사 우수 활동사례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가고, 이를 통해 전문약사들의 표준화된 활동 모델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고시 제정이 상반기 중 발표되면, 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에서는 수련 교육기관 지정과 수련교육 개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21일에 실시되는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4-05-28 10:39:49정흥준 -
병원협회 42대 집행부, 부위원장 40명 등 보직임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 42대 집행부가 부위원장 40명 등 보직을 임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28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위원장 40명을 선임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첫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 보고한 총 152명의 임원진 가운데 잠정 선임됐던 63명의 상임이사 중 40명에게 부위원장 보직을 부여한 것이다. 부위원장들은 총 17개 상설위원회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상임이사에서 무임소위원장이 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제주도병원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이사 22명에 대한 후속 직책이사 인선도 있을 예정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추진 경과와 의료개혁 추진 관련 대책, 요양기관 신분증 및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 등이 안내됐으며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 추진사항 등도 보고됐다.아울러 부산 소재 빌리브세웅병원의 신규 회원 입회도 승인됐다.2024-05-28 10:25:14강혜경 -
지난해 의료기기 무역수지 4년 연속 흑자 달성[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5878억원(4.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규모는 10조727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023년 의료기기 생산& 8228;수입& 8228;수출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시장규모 지속 증가세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 8231;수출 감소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 비중 증가 ▲치과용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액 1위 회복 ▲의료기기 제조& 8231;수입업체 및 종사자 전년 수준 유지 등이다.의료기기 총 생산액은 11조3148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1% 감소했다.체외진단의료기기는 1조1843억원(-80.4%), 그 외 일반의료기기 생산액은 10조1304억원(+4.5%)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생산& 8231;수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 또한 10조 7,270억원으로 2022년 대비 일시적으로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7.5% 증가한 수치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5년간 8.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2023년 생산액은 1조1843억원, 수출액은 1조1236억원(8.6억달러)으로 2022년 대비 각각 80.4%, 75.7%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코로나19 검사키트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디지털 의료기기 국내 시장규모는 2020년 3244억원에서 2023년 4099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 전체 수출액에서 디지털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소프트웨어만으로 구성된 디지털 의료기기의 수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약 311.7%의 증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수입 규모에 비해 국내 제조(생산) 규모가 약 5배 더 큰 수준으로 국산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치과용 임플란트(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생산액과 수출액은 최근 4년간 연평균 각각 24.4%, 29.9%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검사키트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 증가로 국내 생산액 1위 품목의 자리를 내줬으나 지난해 생산액 및 수출액 모두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사회활동 증가 영향으로 필러 등 조직수복용생체재료(26.8%),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6.5%),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9.8%)가 전년 대비 지난해 생산액 증가율이 높은 품목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2022년(4,176개소) 대비 1.1% 증가한 4223개소였다.지난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량의 큰 폭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조수입업체 수는 총 7186개(제조 4223개소, 수입 2963개소)로 2022년의 7187개소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다.지난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종사자 수도 2022년(89,333명) 대비 0.2% 증가한 8만9487명이었으나, 제조수입업체 종사자 수는 총 14만4925명으로 ’22년(145,826명) 대비 0.6% 소폭 감소했다.식약처는 바이오·디지털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국정과제를 추진하고자 지난 1월 국회와 함께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제정했으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규제 선도 및 규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2024-05-28 10:23:49이혜경 -
안양시약, 약사아카데미 회원 350여명 열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지난 26일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약사아카데미-2024 회원약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는 약사 350여명이 참석했다.조태연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 주제로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는! 행복한 안양약사! Get ready! Be happy!'로 정하고 그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연수교육은 ▲노인약물요법의 이해와 적용(김경임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다제약물관리사업 방문약료개요&중요성 소개(송석찬 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위원장) ▲탱고-세계를 감동시킨 열정의 멜로디(정지훈 음악평론가/약사) ▲하지정맥류 예방 및 치료법(나재웅 연세신통외과 대표원장) ▲하지정맥류의 약물치료 기전과 응용(김혜진 약사)순으로 진행됐다.시약사회는 학술 강의에 대한 반응도 좋았지만 인문학 강의로 구성된 정지훈음악평론가 강의에 대한 회원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정지훈 음악평론가 강의는 6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도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야 할 정도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강연이다.아울러 행사에는 다양한 업체들의 부스도 설치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모든 강의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됐음에도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4-05-28 10:08:11강신국 -
"의대증원, 한국의료 사망선고"...의협, 30일 촛불집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오는 30일 의대정원 증원 반대 전국 권역별 촛불집회를 개최한다.의협은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국민 건강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 30일 저녁 9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다른 지역들은 의사회별 협의로 정해진 장소에서 각각 촛불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집회일정을 확정한 지역의사회를 보면 대구-경북은 동성로, 전북은 전북도청(전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추후 확정되는 전국 시도의사회 일정을 모아 카드 뉴스를 제작해 공지할 예정이다. 의협은 또 ‘의료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요?’라는 대국민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 사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의료계와의 교감을 도모한다. 의협 콜센터(1566-2844)로 질의를 접수하면 30일 집회에서 답변할 예정이다.2024-05-28 09:21:09강신국 -
21대 국회 종료 D-2...간호사들, 간호법 제정 사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계의 간호법안을 촉구하는 집회가 21대 국회가 이틀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어졌다.27일 국회 앞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10개 산하단체를 대표해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간호사는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는 국민 앞에 약속한 간호법안을 즉각 통과시켜달라”고 재차 촉구했다.집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첫 단추는 간호법안 제정”이라면서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 상황에서 환자를 지켜낸 간호사에게 남게 되는 건 배신감뿐”이라고 지적했다. 탁영란 간협 회장은 간호법안 제정 촉구 대국회 성명을 통해 "각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지 100여 일이 지났지만, 간호사들은 오늘도 자신들의 몸을 갈아 넣으며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간호사들을 법령으로 보호할 간호법안은 이미 절차상 숙의 과정인 여야와 정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서 다시 폐기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전국 병원 소속 간호사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호소에 나선 회장들도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한수영 병원간호사회장은 “간호법안 제정을 다음 국회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간호법안은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해도 되고 오늘 안되면 내일로 미뤄도 되는 그런 법안이 결코 아니다. 간호법안은 당장 국민의 생사가 오가는 전쟁과도 같은 의료현장에서 의지할 법하나 없이 홀로 올곧이 버텨야 하는 간호사에게 쥐어진 마지막 희망의 생명줄”이라고 강조했다.조옥연 인천광역시간호사회장장도 “(코로나 팬데믹이나 의료공백 등)위기 상황에서는 늘 간호사를 대안으로 찾으면서 왜 간호사가 제대로 된 간호를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만들어주는 데는 왜 그토록 무심한 것이냐”며 “간호와 돌봄이 필요한 국민 모두에게 제대로 제공될 수 있기 위해서 간호법안 제정이 21대 국회 내에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집회 참석자들은 ‘간호사의 헌신은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다’는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국민의힘 당사와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NO! TISSUE! 간호법 약속을 지켜라’와 간호법안 제정을 통한 의료개혁 성공을 담은 ‘국민 곁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투쟁’이 적힌 보라색 손피켓을 들고 21대 국회는 간호법안을 즉각 제정하라고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2024-05-28 09:07:05강신국 -
유유제약, 의약품·건기식 기부 사회공헌활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총 65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유유제약은 비나플러스, 장안에화제 넥스트패밀리 등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독거노인, 노숙인, 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제품들은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20여개 이상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다.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우승표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향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킹스웨이코리아는 열악한 의료상황에 처해있는 국내 및 세계 각지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생필품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다.2024-05-28 08:47:58이석준 -
한국파마, FDA 허가 철결핍 치료제 국내 허가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철결핍 치료제 '아크루퍼캡슐'의 신약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2월 아크루퍼의 국내 가교임상을 완료했다. 한국인 대상 임상에서 미국·유럽 등 서양인과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아크루퍼캡슐은 3가 철 이온과 말톨의 화합물로 위장관 내에서 이온화되지 않아 기존의 국내 철결핍성 빈혈 치료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속쓰림, 변비 등 위장 장애를 개선한 제품이다. 세계서 유일하게 빈혈의 유무와 관계없이 철 결핍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FDA 및 유럽 EMA에서 허가 받았다.아크루퍼캡슐은 철의 저용량 투여로 투여 4주 만에 현저한 빈혈의 개선 효과를 보인다. 64주간의 장기 투여 시에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한국파마 관계자는 "영국 쉴드 테라퓨틱스와 아크루퍼캡슐 도입 계약과 생산 기술이전을 협의한 후 순차적 단계를 밟으며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크루퍼캡슐은 기존 소화기 및 정신과 영역의 우수한 약물과 더불어 한국파마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 밝혔다.2024-05-28 08:40:5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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