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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 3곳, 21일 복지부 집회...약배달 등 해결 촉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야 약사단체들이 21일 오후 2시 복지부 세종 청사 앞에서 의약품 배달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규탄 집회를 진행한다. 작년 11월 한약사 문제로 복지부 집회를 진행한 뒤로 약 1년 만이다.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하 아로파) 등 3개 약사단체가 한 번 더 힘을 모은다. 이번 공동집회에서는 한약사 문제와 더불어 약계 현안인 약 배달 서비스를 방관하는 복지부를 규탄할 예정이다. 단체 회원 외에도 약사, 약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49명으로 집회 인원을 제한한다. 이들 단체는 이주 지자체에 집회 신고를 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등은 참석 의사를 밝혔다. 성소민 실천하는약사회 대표는 "2014년과 2020년 국정감사에서 한약제제를 분리하겠다는 똑같은 답변을 내놨었다. 약속은 지켜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회마저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작년 11월에도 복지부 앞에서 시위를 했고 1년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 대표는 "일반 국민들은 한약사라는 직업이 있는줄도 모르고 아픈 몸을 맡기고 있다. 그 부작용과 약국의 신뢰 하락은 고스란히 약사와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승준 아로파 이사장도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국민건강권을 파는 행위에 우유부단해선 안된다. 중심을 잡아야 할 복지부가 직무 방기를 하고 있다"면서 "양약에 대한 비전문가가 일반약을 판매하게 만들고, 의약품의 특수성을 잊은채 일반 공산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려 하고 있다"며 한약사와 약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또한 백 이사장은 "정부는 약이 함부로 유통되면 안된다면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일련번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의약품 판매질서 문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국민건강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동석 약준모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작년 집회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지만 복지부는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대한약사회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면서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서 복지부 장관은 배달약국 업체를 승인할 필요가 없다는 무지한 답변으로 약사들을 분노하게 했다. 현안에 대한 복지부의 제대로된 문제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21-10-14 19:09:40정흥준 -
"마약류 60%, 약국 공급…프로포폴 절반 이상은 의원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내 유통 마약류 향정약 전체 물량의 60% 수준이 약국에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포폴은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유통됐다. 14일 이용호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8년 5월∼2021년 6월) 요양기관별 마약류 및 프로포폴 공급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과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이 상당량 공급된 것을 지적하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요양기관 간 실시간 상호 연계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총 공급물량은 총 55억5867만9000개로 이 중 프로포폴 물량은 총 4001만90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의 경우 전체 물량의 59.5%에 해당하는 33억569만1000개가 약국에 공급됐다. 이어 의원 11억1317만9000개(20%), 종합병원 3억6542만4000개(6.6%), 병원 2억8565만9000개(5.1%), 상급종합병원 2억4413만6000개(4.4%), 요양병원 1억2298만4000개(2.2%) 순으로 공급됐다. 하루 평균 507만개를 넘는 수준이다. 또한, 프로포폴의 경우 전체 물량의 51.8%에 해당하는 2073만5688개가 의원에 공급됐다. 이어 종합병원 772만8330개(19.3%), 병원 644만8682개(16.1%), 상급종합병원 498만7486개(12.5%), 요양병원 5만2285개(0.1%) 순으로 공급됐다. 하루 평균 3만6000정을 넘는 양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공급량은 2018년 11억1738만8000개에서 2019년 17억2150만8000개, 2020년 18억323만4000개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2018년 5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본격 도입·시행됐지만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프로포폴을 포함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을 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과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체 마약류 의약품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이 공급되고 있고 이들 의약품 공급물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마약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마약류에 의한 국민정신건강을 보호하려면 실질적인 통합관리가 필요하다. 수요·공급·유통 관리 뿐만 아니라, 여기에 요양기관에서 어떻게 처방·조제가 되었는지 등 유기적으로 점검해야만 한다"면서, "심각한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 그리고 프로포폴의 투약 등의 문제를 예방하려면 기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요양기관이 상호 연계되도록 하는 등의 개선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2021-10-14 18:34:0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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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리아 7개월여만에 암질심 통과…환자단체 환영 논평[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재발성·불용성 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이자 '원샷치료제'로 불리는 초고가 신약 킴리아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 첫 관문인 암질환심의위원회에 통과하자 환자단체가 즉각 환영에 나섰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오늘(14일) 논평을 내고 13일 심사평가원 암질심을 통과한 데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환우회는 "풍전등화에 놓인 약 200여명의 환자들에게 이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을 것"이라며 "노바티스가 암질심 결과를 수용하고 RSA를 활용한 재정분담방안 마련에 적극 협조한다면 앞으로 6개월 이내에 건보 등재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만큼 암질심 결과에 업체 측 수용이 관건인데, 앞서 암질심은 킴리아 급여기준 설정을 결정하면서 1회 치료로 10명 중 8명(관해율 82%)에게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재발·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 대해서는 '총액 제한 유형의 위험분담제' 적용을 조건으로 했고, 1회 치료로 10명 중 4명(관해율 39.1%)에게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 대해서는 '총액 제한 유형'뿐만 아니라 '성과 기반 지불 유형의 위험분담제' 적용까지 추가로 조건을 붙였기 때문이다. 환우회는 "등재 절차 지연은 킴리아 치료를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의 생명줄을 끊는 것과 다름없는 비인권적 처사라는 사실을 노바티스는 명심해야 하고 암질심 심의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며 과거 글리벡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의 결과를 수용하고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재정 분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10-14 18:33:17김정주 -
이니스트에스티, 400억 투자 바이오 플랜트 기공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이니스트에스티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부지에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니스트에스티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니스트에스티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는 내년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9000㎡ 부지에 총공사비 약 4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신약 및 항암제 대량생산을 위한 cGMP를 충족하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지상 5층 규모의 공장을 짓게 된다. 이니스트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는 기존의 음성 및 오송공장의 전체 생산량을 뛰어넘는 규모의 공장으로 cGMP 인증 획득 후 글로벌 신약 및 신규 CMO 사업 등 고객사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스트에스티 미래를 위한 메인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는 현재 임상 진행중인 폐암 신약이 'FAST TRACK'으로 지정되면서 2022년초 미국 식약처(US-FDA)의 실사를 받게 된다.2021-10-14 17:43:44이석준 -
문케어, 대형종병 찾는 중증환자 늘고 경증환자 줄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 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을 찾는 중증환자가 늘고 경증환자는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상급종병 입원환자수는 문케어 발표 직후인 205만4000명에서 지난해 190만5000명으로 약 15만명 감소했다. 하지만 이를 중증과 경증으로 구분하면 상급종병 중증환자는 2018년 92만2000명에서 지난해 98만3000명으로 약 6만명 정도 증가한 대비 경증환자는 동일기간 5만6000명 감소했다. 전체 환자 대비 중증환자 비율도 2018년 44.9%에서 지난해 51.6%로 6.7%p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동일기간 동안 2.3%p(2018년 8.9% → 2020년 6.6%) 감소했다. 종합병원 역시 상급종합병원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종합병원의 입원환자수(실환자)도 2018년 325만5000명에서 지난해 277만3000만명으로 약 48만2000명 감소했다. 종합병원을 찾은 중증환자은 2018년 50만6000명에서 지난해 55만1000명으로 약 4만4000명 정도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동일기간 동안 15만2000명(2018년 77.3만명 → 2020년 62.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대비 중증환자 비율도 2018년 15.6%에서 지난해 199%로 4.3%p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동일기간 동안 1.4%p(2018년 23.8% → 2020년 22.4%) 감소했다. 그렇다면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외래환자는 다를까. 심평원 제출 자료를 보면, 상급종병의 경증외래환자수(실환자)는 2018년 262만명에서 2019년 218만명으로 감소해서, 경증환자비율이 2018년 6.2%에서 지난해 3.0%로 3.2%p감소했다. 반면 다른 대형병원인 종합병원에서는 상급종병과 달리 경증환자 비율이 2018년 19.6%에서 2019년 18.7%로 감소했다가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21.5%로 2.0%p 늘었다. 이에 최혜영 의원은 "2017년 문케어 실시로 대형병원으로 쏠림현상이 우려되었지만, 지난 3년간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고액의 진료비 부담을 대형병원을 찾지 못했던 중증환자들이 더 많이 대형병원을 방문해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대형병원은 경증환자보다 중증환자 위주 진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 지난 3년간 꾸준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실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위에는 치료비 문제로 제대로 치료를 못 받고 계시는 희귀·중증질환자분들이 많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21-10-14 15:32:02이정환 -
1주년 맞은 산업약사회…"힘찬 도약으로 2년차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 이하 산업약사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산업약사회는 '10월 13일'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좌담회를 겸한 감사패 전달식을 간소하게 나마 가졌다. 산업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업약사회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사무실 등을 제공함으로써 회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공헌한 조선혜 명예회장(지오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좌담회에 참석한 유태숙 회장과 오성석 수석부회장, 최학배 부회장은 2년차를 맞은 산업약사회의 도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장단은 약사들의 산업계 진출 확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출 확대, R&D 능력 제고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정적 재정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태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산업약사회가 조직과 활동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식약처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한 것과 더불어 '약대 기초제약실무실습교육' 등 산업계 관심제고 및 진출확대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산학간의 교량역할을 하는 주요한 활동으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약사회는 또 회원확대와 회원교류 강화, 산업약사 업무역량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산업약사회는 산업약사와 회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22일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 2기 강좌를 시작한다.2021-10-14 14:07:33강혜경 -
PGA-K, '위드 코로나' 시대 새 면역 강화 물질로 주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생활면역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면역기능 강화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천연신물질이 있어 주목된다. 그간 생활면역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은 홍삼이었다. 여기에 차별화된 효능을 내세우며 새로 진입한 신소재는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이다. PGA-K는 PGA 성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개별인정형 기능성 소재로 인정받았다. PGA-K는 20년 이상 면역을 연구해 온 신약개발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에서 개발한 면역기능소재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콩발효물에 생기는 점액 물질에서 극소량 나오는 성분으로, 한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0개 국가에서 40여개 특허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PGA-K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의 수많은 면역 소재들과 다르게 면역의 기본인 면역세포, 그 중에서도 선천면역을 대표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건강한 한국인 99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성모병원 인체적용시험에서 PGA-K를 일일 1000mg 섭취한 결과 해당 그룹은 섭취 4주 만에 NK세포 활성이 39.4%, 8주 뒤에는 5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황버섯 대비 3.3배, 인삼 대비 1.5배 이상 수준이다. NK세포 활성 증가 외에도 PGA-K의 암세포 성장 억제,바이러스 증식률 감소, 아토피, 천식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 및 세포실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며 그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다. 바이오리더스는 PGA-K를 기능성으로 하는 면역기능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을 현대홈쇼핑에서 론칭하며 방송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GS홈쇼핑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TV홈쇼핑 관계자는 "홍삼제품 외에 면역기능 제품을 홈쇼핑에서 소개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PGA-K는 기존 소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NK세포 활성에 대한 인체시험 등 검증된 데이터와 안전성을 확보하여 새로운 효과, 새로운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일상 속에서 생활면역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면역세포부터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는 PGA-K가 기존의 면역 제품에 만족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온가족 면역을 안전하게 지켜줄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1-10-14 10:54:37정새임 -
대웅제약,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오는 18일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8월 브이올렛이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 적응증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2021년 10월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는 브이올렛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국내 임상3상을 통해 한국인 대상 브이올렛의 유의한 턱밑지방 개선 효과·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종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연구자·대상자가 동시에 평가했을 때 브이올렛 투여 대상자 71.6%에서 1단계 이상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자가 만족도 평가에서 대상자의 72.1%가 유의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술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예측 가능한 주사부위 국소 이상반응으로, 대부분 별도의 처치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됐다.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작용(Adipocytolysis)이 특징이다. 지방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시술들의 작용기전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작용기전을 통해 콜라겐 합성(Neocollagenesis)을 유도하는 등 피부 탄력 개선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은 나보타에 이은 대웅제약의 두 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라며 "다양한 윤곽주사들이 난립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유일한 정식 허가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21-10-14 10:40:51김진구 -
보령바이오파마, IPO 시동…"내년 말 상장 목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바이오파마는 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을 IPO(기업공개) 공동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장선상에서 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내부 회계관리제도 시행 등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또, 지정감사인 신청을 완료해 기업 공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상장예비심사 청구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1991년 설립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제조,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백신시장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1154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도로 아이진·큐라티스·진원생명과학 등 국내 백신 개발사 3곳과 코로나19 mRNA백신 컨소시엄을 구성해 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백신의 국내 제조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만성적인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2020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예방백신), 2021년 A형간염 백신 등이다. 국내에선 현재 국가예방접종 백신 22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0종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 품목을 확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전략 제품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통해 모집하는 공모 자금으로 백신 임상 확대와 mRNA 원천기술확보,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더 나은 연구개발 환경과 업무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본부장 상무는 “국내외적으로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제조역량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주관 경험을 살려 보령바이오파마가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총괄 상무는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가운데 NIP 공급 품목이 가장 많고 일찍이 첨단 생산 시설을 갖춰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유니크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회사 측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새로운 상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2021-10-14 10:33:21김진구 -
식약처, 의약품 품목갱신 업무 민원인 가이드라인 개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지난 9월 고시 개정사항과 최근의 의약품 품목갱신 심사 경향을 가이드라인에 반영한 '의약품 품목갱신 업무 민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정·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일반의약품은 안전관리책임자의 분석·평가자료(부작용 등) 제출 면제 ▲외국 의약품집 수재 현황 자료 제출 삭제 ▲일반의약품의 외국 사용현황 대체자료(임상 문헌 등) 범위 추가 ▲모든 의약품 전자허가·신고증 등 제출 면제 등이다. 아울러 업체가 품목갱신 신청 이후에 제조·수입실적 자료를 별도로 추가 제출해 인정받은 경우에는 식약처가 다음 주기 품목갱신(5년) 시 해당 자료가 유효기간 내 실적(연 단위)으로 포함되지 않도록 포함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는 내용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업계에서 품목갱신 신청 제출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근거해 품목갱신 심사절차·기준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2021-10-14 08:58:2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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