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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건기식 시장 진출...뇌건강 제품 발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심포지엄 ‘ONLY ONE’을 오는 10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해 3년내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론칭 심포지엄에는 대웅바이오 진성곤 대표를 비롯 의사, 약사, 인플루언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제품소개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뇌건강 관련 건기식을 내달 출시한다. 특허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아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제’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를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도 함께 선보인다. 대웅바이오는 각 제품에 차별화된 원료와 성분을 발굴 및 적용해 ‘명품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대웅바이오가 40년간 쌓아온 제약 전문성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해 차별화된 건기식을 개발할 수 있었다”라며 “10월 13일 열리는 건기식 브랜드 론칭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향후 ‘명품 건기식’ 시장이라는 영역을 개척해 대웅바이오만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2023-09-27 10:48:45천승현 -
유영제약,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천군이며, 주관은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이다. 인력을 찾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시키는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6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악천후 속에서도 약 1700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유영제약은 부스를 마련해 생산직군을 중심으로 이력서 접수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해당 부스를 방문한 약 2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했으며, 해당 인원 중 일부는 유영제약 진천공장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제약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과의 소통하며 얻은 구직 트렌드 정보를 통해 추후 다양한 채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 진천군 소재의 다양한 채용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영제약 진천공장 인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현재 수시 채용을 통해 연구 및 개발직, 영업직, 생산직, 관리직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중이며, 이는 유영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3-09-27 10:45:21노병철 -
JW메디칼, 후지필름 초음파 론칭 심포지엄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메디칼은 지난 20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서 ‘FUJIFILM(후지필름) 초음파 론칭 심포지엄’을 통해 혁신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JW메디칼은 일본 영상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나고야 대학교병원의 사타케 히로코(Dr.Satake Hiroko)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일본의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현황 및 딥인사이트 기술의 잠재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사타케 히로코 교수는 일본 내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유방 MRI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진행, 일본 내 초음파 검사의 절차와 혁신 초음파 진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검사를 지원하는 FUJIFILM(후지필름)의 ‘e-Screening’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e-Screening’ 기술을 통한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업무 경감 가능성에 대한 시험 내용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JW메디칼은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영상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의료기기도 대거 선보였다.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딥인사이트’ 프리미엄 영상진단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진단기기를 선보였으며,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의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인 ‘DRX-Revolution’과 ‘DRX-Rise’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본의 실제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상진단 분야의 혁신적인 기기들이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메디칼은 영상 진단 분야에 집중, 초음파진단장치,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 높은 기술력의 글로벌 프리미엄 혁신 장비 일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2023-09-27 10:41:54노병철 -
일양약품, 활성비타민제 '알파엠지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고함량 마그네슘(250mg)과 활성 비타민 B12가 함유된 비타민제 ‘알파엠지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양약품 알파엠지정은 마그네슘과 활성형 B12 메코발라민이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혈행장애 및 손발 저림, 어깨 및 목 결림, 입안 염증 증상에 효과가 있는 고함량 마그네슘, 활성화 비타민 제품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E, B2, B6가 함유되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알파엠지의 주성분은 산화마그네슘(마그네슘으로써 250mg), 리보플라빈(비타민B2), 메코발라민, 셀레늄 함유 건조효모, 피리독신염산염(비타민B6),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 γ-오리자놀이 포함되어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알파엠지정은 비타민과 마그네슘이 고함량으로 함유된 제품으로 어깨, 목 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을 비롯한 말초혈행장애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전했다.2023-09-27 10:34:03노병철 -
요로상피암 ADC 신약 '파드셉' 상급종합병원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최초의 전이성 요로상피암 표적치료제 '파드셉'이 상급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파드셉(엔포투맙 베도틴)이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이밖에 강북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아주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도 처방코드가 생성됐다. 파드셉은 넥틴-4(Nectin-4)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s)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Category 1로 우선 권고되고 있다. 면역항암제와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투여 후에도 암이 진행되거나 재발한, 기존의 표준 치료법이 없었던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국내에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 또는 PD-L1 억제제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지난 3월 허가됐다. 파드셉은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L1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608명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기존의 화학요법제를 비교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 EV-301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파드셉 투여군은 기존 화학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약 30% 감소시켰으며, 파드셉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12.9개월로 화학요법 9.0개월 대비 유의미한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했다. 또한, 파드셉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5.6개월, 대조군 3.7개월로 질병 진행 위험을 3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소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요로상피암은 전체 방광암의 약 91%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방광암으로 환자 10명 중 8명이 60대 이상인 만큼 고령에서 흔히 발생하며, 재발과 전이가 잦아 전이성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약 5%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혈뇨와 빈뇨, 잔뇨 등 배뇨장애 증상을 동반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낮은 질환임에도 그간 매우 제한적인 치료 옵션으로 인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혀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로상피암은 진행이 빠른 편으로 끊임없이 치료가 이어져야 하는 질환이지만, 기존에는 표준 치료법이 없어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2차 치료 이후 어쩔 수 없이 항암화학요법 약제를 사용해 왔다. 파드셉은 항암화학요법(1차 치료)과 면역항암제(2차 혹은 1차 유지요법) 치료 이후에도 암이 진행되거나 재발한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9-27 06:00:19어윤호 -
브릿지바이오, 신약 2건 개발중단 결정...'선택과 집중'[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과 안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BBT-212’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시장 가능성이 높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재원을 확보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환자 대상 임상 1a상을 완료한 BBT-176은 4세대 EGFR 저해제로 개발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로 타그리소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포함 삼중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한다. 브릿지바이오는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 등 다양한 변이 스펙트럼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발굴 후보물질 1호 ‘BBT-207’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후보물질의 임상 1상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BBT-176 개발을 임상 1a상 단계에서 중단하고 전사적 연구개발 역량 및 자금을 BBT-207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 내 C797S 삼중 돌연변이 표적 신규 치료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BBT-176의 맞춤형 사업개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브릿지바이오가 건국대학교로부터 2020년 도입한 BBT-212의 개발 중단도 이번 결정에 포함됐다. 도입 이후 효력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쳤으나 암 질환 및 폐섬유화 질환에 집중하고자 하는 당사의 연구개발 전략상 개발 중단이 최종 결정됐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는 “효율적인 기업 경영 차원에서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 집행하여 보다 빠른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과제의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09-26 17:03:3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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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ISO37301·I37001 사후관리심사 2년 연속 통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한국준법진흥원(KCI)에서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2년 연속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가 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고, 2022년 11월 첫 번째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한바 있다. 또한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CP 홈페이지, 내부신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ISO 37301, 37001 인증 및 도입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의 리스크 예방 체계를 더욱 점검 및 개선하여, 회사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9-26 16:14:03노병철 -
팜젠사이언스, 추석 명절 앞두고 유해식물 정화활동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22일 서울시 동작구 서달산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시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뒤편에 자리한 서달산 자락길과 수목학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및 돼지풀, 가시박이, 환삼덩굴 등의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캠퍼스 사옥으로 이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고,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강시민공원에서 줍깅(줍기+조깅)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2023-09-26 16:09:54노병철 -
유영제약 '2023년 파트장·팀장 리더 교육'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0일 경영관리본부, 글로벌R&D본부, 중앙연구소, 생산본부 직책자의 교류 및 역량 향상을 위해 파트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목표 및 계획 공유, 조직원 관리와 팀원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2023년 회사 현황 및 향후 경영의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교육, 각종 휴가 종류 및 새로 도입한 근태관리 플랫폼의 활용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마지막은 성과행동 변화코칭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행동변화 관리의 중요성, 행동 근본원인 파악, 성과를 높이는 핵심행동 도출, 행동 촉진 및 유지 스킬을 다루었다.또한팀원이 진심으로 원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보상을 통해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공유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현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리더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가이드를 얻은 것 같아 좋았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취합된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도 더욱 개선된 리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23-09-26 16:06:07노병철 -
'검증된 경쟁력'...K-신약 펠루비의 노익장 해외 도전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의 신약 ‘펠루비’가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린다. 내수 시장에서는 연 매출 400억원 가량 팔리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 PT 인터뱃과 펠루비서방정의 완제품 독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00만 달러(약 40억원)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대원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품목허가를 거쳐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지인 대상 임상시험을 수행하지 않고 한국인 임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현지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펠루비서방정은 대원제약이 자체개발한 신약 펠루비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복용 횟수를 1일 3회에서 2회로 줄였다. 펠루비서방정은 소염진통제로 첫 선을 보인 후 외상 후 동통, 원발월경통 등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기존의 만성통증은 물론 급성통증까지 처방 영역을 확장했다. 펠루비는 지난 2007년 국내개발 신약 15호로 허가 받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펠루비의 해외시장 진출은 대원제약의 오랜 숙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펠루비는 지난해 3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대부분 내수 시장에서 발생했다. 대원제약의 작년 전체 수출실적은 117억원으로 전체 매출 4672억원의 2.5%에 그쳤다. 펠루비는 몽골, 미얀마, 러시아 등에서 품목허가를 받았지만 매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펠루비는 지난해 2월 러시아 시장에서 ‘펠루비오’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다. 대원제약의 화성 향남공장에서 펠루비의 완제품을 생산해 러시아 현지로 수출하는 방식이다. 러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팜스탠다드가 현지의 영업, 마케팅 등 유통 전반을 맡는다. 러시아 현지 임상과 실사에만 2년이 소요됐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러시아에 펠루비의 초도 물량 300만정을 선적했지만 이후 추가 발주는 이뤄지지 않았다. 러시아 진출 직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추가 수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제약은 펠루비가 내수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펠루비의 매출은 208억원으로 전년동기 196억원보다 6.1% 늘었다. 2021년 상반기 140억원에서 2년새 48.6% 치솟았다. 연간 매출을 보면 펠루비는 2019년 287억원에서 2020년과 2021년 각각 264억원, 287억원으로 성장세가 정체를 보였지만 지난해 389억원으로 1년 만에 35.5% 뛰었다. 최근 펠루비의 상승세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게는 하루 수십만 명씩 쏟아지면서 감기약 같은 코로나19 증상 완화 치료제 수요가 급증했다. 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마저 발생하면서 정부가 제약사들에 생산 증대를 독려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됐지만 감기나 독감 환자의 증가로 펠루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펠루비는 2015년 매출이 61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발매 초반 성장세가 더뎠다. 펠루비서방정 발매 이후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요통 등 기존 적응증에 해열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시장 경쟁력이 높아졌다. 펠루비는 2017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1년 만에 200억원도 돌파하며 승승장구했다. 대원제약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 필리핀, 멕시코 등과 신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에 제품 등록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 대원제약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뤄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펠루비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신약으로 분류된 만큼 이번 수출은 국산 신약을 해외에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인구 4위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출이 향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9-26 12:05: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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